
21일 전
대전 지역 주부들의 꿈과 열정이 빛난 제1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
무더운 여름날,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7월 5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제1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이 열렸습니다.
대전 지역 주부들의 꿈과 열정이 빛난
'제1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
이번 행사는 대전서구문화원 김채아 노래교실 주최, 대전서구문화원 후원, 오늘한방병원 경품 협찬으로 마련되어
우리 지역 주부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김채아 노래교실 원장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 2백만 원을 송선헌 대전서구문화원장에게 전달하며 행사에 훈훈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1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의 1부 식전 축하공연은 ‘대전 시니어 빛나는 모델팀’의
런웨이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시니어 모델들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미스타손, 이윤혜, 조정연, 초이 등 대전 지역 가수들의 열창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갑식, 청청아, 구민정, 정인선 가수도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신상복 후원회장의 대회사와 송선헌 대전서구문화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이날 심사를 맡은 이광영 대전오케스트라 단장과 최호일 작곡가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무대에 힘을 더했습니다.
법동아랑고고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으로 2부 주부가요 열창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선에 오른 15명의 주부 참가자들은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중간중간에는 대전 지역 전문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MC 이자 가수인 유철 씨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었고,
광대 코믹 무대와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가족, 친구, 지인들로 가득한 객석은 준비한 플래카드와 꽃다발로 응원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넌 정말 최고야!"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등의 응원 문구는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행복을 노래하고 싶다는 5번 참가자 하경혜 씨는
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맑고 진솔하게 불렀습니다.
신명나는 트로트 가락과 응원에 들떠있던 관객 모두 숨죽여 귀를 기울였고 노래가 끝난 후 큰 박수가 터졌습니다.
신상복 후원회장 역시 뇌출혈 수술 후에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색소폰 연주로 무대를 빛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내동의 이성애 참가자가 김용임의 ‘거문고 사랑’을 특유의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열창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금상은 용문동 김홍주 씨, 은상은 송강동 박예숙 씨, 동상은 유천동 김명옥 씨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하경혜 참가자가 특별상을 수상했고
인기상, 가창상, 장려상까지 다양한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상 수상자인 이성애 씨의 앙코르 송 '거문고사랑'이 울려 퍼지며
‘제1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은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노래 실력은 물론, 무대 매너와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이번 무대는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김채아 노래교실과 대전서구문화원은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내년 ‘제2회 서구 주부가요 열창’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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