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우유팩(멸균팩 포함) 1kg 그리고 폐건전지 0.5kg을

화장지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유팩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나 음료에 사용되는 포장재를 말합니다.

우유팩은 고급 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가 높아

주로 휴지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내부가 흰색으로 되어 있는 우리가 잘 아는 모습인데

종이라 생각해서 일반 종이와 함께 분리배출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종이와 같이 버려지게 되면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니

일반 종이와 같이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은 다음 분리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멸균팩은 내부에 은색 알루미늄이 보이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두유나 음료의 제품 포장에 사용됩니다.

국내에는 멸균팩을 재활용하는 업체가 많지 않지만

멸균팩은 갈색 핸드타월로 재생산된다고 합니다.

우유팩과 멸균팩에 이어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으니 바로 건전지입니다.

건전지는 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전지에 맞는 공정을 거처

고철, 금속 스크랩, 망간 등 다양한 소재로 재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연, 철, 망간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져

토지에 매립되었을 경우

토양 오염이 유발되고

소각했을 때는 폭발의 위험이 있어서

반드시 분리배출이 필요한 친구입니다.

우유팩, 멸균팩, 그리고 폐건전지.

이 삼총사들은 재활용할 수 있기에

반드시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삼총사의 분리배출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쉽고 편리하게 소비한

각종 음료 포장재와 건전지가

다양하게 재생산될 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깨끗하게 분리해 가까운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는 일입니다.

조금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은 어려울 수 있지만

모두의 생활 속에서 우유팩과 멸균팩, 건전지는

당연히 주민센터로 가지고 간다는 기본값이 설정되면

두 번째, 세 번째부터는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의 양을 모아서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할지는

아래 기준을 참조하면 됩니다.

강서까치뉴스 배성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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