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김영진 기자

ⓒ 김영진 여주시민기자

매일 최고 온도를 갱신하고 있는 여름, 특히 이번 여름은 여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하며 여주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여프리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을 한 번에 날려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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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여주 금은모래캠핑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시설로 많은 캠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그늘이 살짝 부족한 금은모래캠핑장을 여름에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은 오늘 소개할 어린이 물놀이장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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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내에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금은모래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퍼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여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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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운영이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2022년 운영을 재개해 4,000여 명이 넘는 여주시민들의 여름 놀이터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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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오픈한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캠핑장 휴장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100% 수돗물이며,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할 뿐 아니라 수질검사 및 물놀이장 지하 저수조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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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발목 높이까지 물이 고여 있어 맨발 혹은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고 이용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친환경 무독성 고무칩 탄성포장재를 바닥재로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접어두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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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부모들은 마음 놓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워터파크와 달리 미끄럼틀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 시시할 것 같지만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은 세상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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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앉아 아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어른들도 결국은 시원한 물에 이끌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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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부모와 아이들은 금은모래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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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배수 및 청소 시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에 관한 문의 사항은 금은모래캠핑장 관리센터(031-880-409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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