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에 어렵지 않으면서 억새 명소로도 유명하여 제주의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마보기 오름]을 소개합니다.

오름의 입구는 SK핀크스 포도호텔 입구 맞은편,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요. 위의 사진 속에 보이듯 오름 입구 옆 작은 규모의 비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면 돼요.

[마보기 오름]은 주변의 대표적인 오름, 영아리오름을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남쪽'을 의미하는 '마'와 '보기' 또는 '복이'의 합성어이며,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맞복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오름은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635m 정도의 길이로, 길지 않아요. 중간중간 친절하게 남은 거리를 안내해주는 표지판도 비치되어 있답니다.

정상까지 걷는 길의 초입은 삼나무가 가득한 평평한 숲길로, 시원하고 상쾌한 나무 그늘 안에서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아요.

정상에 가까워질 때쯤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5분 정도만 오르면 제주의 가을을 느끼기 좋은 억새가 우거져 있는 정상의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청명한 하늘과 탁트인 주변 풍광, 그 사이에서 하늘하늘 우아하게 흩날리는 억새밭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정상의 모습이에요.

정상에는 조망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산방산, 송악산, 군산부터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와 같은 섬까지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답니다. 15분 정도만 오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짧은 거리의 걷기 좋은 산책로, 제주의 가을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오름 [마보기 오름]에서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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