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기회기자단]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현장을 가다!
[유애형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마련한
경기도 중장년 특화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7월 9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는
인구구조 변화와 중장년 구직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재취업 지원과 상시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한
50~70대 중장년 특화 일자리 박람회입니다.
경기도는 7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과 27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를 개최합니다.
그 첫걸음을 내디딘 남부권역 박람회가
수원 메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정보 제공과 실전 경험이 결합된
현장 중심형 행사로 운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를 마친 뒤, 입장 팔찌를 받고
행사장에 들어섰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도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내빈들의 축사와 환영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 뒤
가수 박현빈의 축하 무대와 시니어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개막식은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 축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도민 대표와 내빈들이
LED 응원볼을 차례로 터치하며,
경기도 전역이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되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박람회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념식 후 내빈들은 행사장 내 부스를 돌며,
참여 기업 담당자로부터 직접 기업 소개와
운영 내용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는
채용관, 홍보관, 상담관, 취업지원관,
5070 정책홍보관 등
총 5개 분야별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맞춤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현장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현장 면접을
비롯해 이력서 작성 상담, 전문가 프로필 촬영,
재무 상담 등 전직 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준비관에는 테이블과 사무용품, 프린터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출력할 수 있었으며, 일자리체험관에서는
미래 유망 직업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메이크업,
전문가의 프로필 촬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돼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5070 정책홍보관에서는
주요 취업지원 사업과 전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게시대도 운영되어
도민들의 발걸음이 머물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방문한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채용 매칭과 실전 취업 준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의 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는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플랫폼으로,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는 북부권역을 비롯해
도내 27개 시군에서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집니다.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 5070 일자리박람회 누리집
(https://5070job.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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