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고령 여행] 눈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즐기는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63년 발견되었는데, 이후 내부가 많이 훼손되어
2015년 영구 폐쇄 결정이 내려졌고,
고분 내부 관람이 어려워지자 2016년부터
모형관 건립 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개관하였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주소 :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104
운영시간 : 09:20 ~ 16:20 ( 12:00~13:00 휴게시간)
휴관일 : 1월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전화번호 : 054-956-3334
모형관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대가야읍을 지나가면서 잠깐 들렀다가기 좋습니다.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은 1968년 사적 제165로 지정되었고,
가야 고분 중 유일하게 벽화가 있는 고분이기도 합니다.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내부는
미디어아트 형태로 되어 있고
회차당 정시 시간에 운영됩니다.
오전 9시 20분부터 저녁 5시까지
10회에 걸쳐 영상이 재생됩니다.
고령 가볼만한 곳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내부로 들어가면 벽화에서 발견된
연화무늬가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내부 전체가 영상관 형태로 되어 있어서
실내는 조금 어두운 편이었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의 실제 모습과 함께
삼국의 연화문의 모양과 함께
자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고분은 고령 주산근처 끝에 있는 10여 기의
무덤 중 하나로 벽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무덤입니다.
널방에는 동쪽에는 부인의 관, 서쪽에는 남편의 관이 놓여 있고
바닥에 도랑이 설치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천장의 축조방법이나 바닥의 도랑 등이 백제지방 무덤과
비슷하여 가야지방에 백제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이곳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게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영상은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영상이 재생되는 것만이 아닌
상호작용 가능한 반응형 미디어아트였습니다.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이렇게 손을 가져다대면 미디어아트가 반응하는 형태이고
벽화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지역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벽화 고분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 공부와 함께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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