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일 전
멀리 가지 말고, 가오근린공원 '맨발길'에서 건강 챙겨보세요~
요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과 하천변,
공원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맨발 걷기(어싱·Earthing)'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싱은 말 그대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자연 교감 활동입니다.
올 여름에는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볼까요?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솔깃할 만한 곳!
가오근린공원 맨발길을 소개할게요.
야외 운동 나가고 싶은 햇살 좋은 어느 오후, 길을 나섰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초록빛을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바쁜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할 여유, 놓치고 살고 계시진 않나요?
대전 동구 가오동에 자리한 가오근린공원은 초록빛 힐링공간입니다.
공원에는 맨발길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이날은 평일 오후임에도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길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맨발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발바닥에 닿는 흙의 감촉에 집중하게 됩니다.
또한 드넓게 펼쳐진 숲 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숲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잎사귀 소리,
촉촉하고 생명 가득한 흙 향기까지! 오감이 활짝 열리는 순간입니다.
그동안 쌓인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스르르- 풀리는 기분입니다.
가오근린공원에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울창한 숲에 맨발길이 생기면서, 맨발 걷기로 한 번!
맑고 깨끗한 숲 공기로 또 한 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자연을 눈에 담고 왔습니다.
가오근린공원에는 어떤 종이 살고 있을까요?
파랑새, 참개구리, 진달래, 맥문동, 수련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데요.
계절별로 달라지는 꽃과 나무 풍경을 즐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 저도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맨발길을 걸어 봤는데요.
자연의 아름다운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주민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집과 가까워 좋습니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주의 사항이라면, 비 온 이후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이용 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발 벗고 맨발로 이용하고, 반려동물은 출입 금지입니다.
맨발길 걷기 운동의 마무리는 깨끗하게 '발 씻기'입니다.
맨발길 한편에 세족장이 있어서, 걷기 운동 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오그린공원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여유 시간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잘 조성되어 있어
인근 아파트에서 엄마·아빠와 손잡고 나와 즐겁게 노는 아이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좋답니다.
무더운 여름! 땀 흘리기 싶지 않고, 운동을 하러 실내 스포츠센터를 가기도 번거롭다면!
시간대와 상관없이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는 가오근린공원에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두루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멀리 가지 말고, 가오근린공원 '맨발길'에서 건강 챙겨보세요~
김태균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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