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과 계단벽화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과 계단벽화
100년 세월의 1만 5천여 아름드리 해송의 진한 향기에
바다의 운치가 더해져 장관을 이루는
울산 대왕암공원에는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서린 대왕암을 비롯해,
버릇 없는 청룡이 갇힌 용굴, 하늘바다 맞닿은 곳 울기등대,
600m에 이르는 송림 산책로,
아이들을 위한 미르놀이터와 아이누리가 있으며,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 장로는 길이가 가장길다는,
바다 위로 이어진 출렁다리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그리고 대왕암공원에는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둘레길로 갖가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전설바위길코스와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인 1만 2천 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인 송림길,
대왕암공원 중앙통로 양쪽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 겨울에는 동백이 피어있는 사계절길과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길 코스가 있다.
그 중 바닷가길 코스는 대왕암 공원 중앙통로 사계절길을 따라,
울기등대에서 해안둘레길로 쭈욱 따라서 슬도까지 40분정도 소요되는 코스이다.
그리고 해안둘레길을 따라가다보면 과개안이 나오는데,
대왕암공원 남쪽 연수원 아래 몽돌이 있는 해안으로
순 우리말로 “너븐개”라고도 한다.
바로 이곳 과개안에 오늘 소개할 계단벽화가 있다.
과개안에는 과거 방어진중학교와 해안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던 계단이 있었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이 금지되고
오랜시간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런 계단을 지난달 104㎡, 2개소의 계단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계곡 벽화가 그려졌다.
지금 예쁘게 만발한 겹벚꽃과 새롭게 단장한 계곡벽화도 구경하며,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대왕암공원의 해안둘레길은
대왕암공원에서 꼭 가봐야할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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