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장수정입니다.

걷고 싶은데 더워서 밖에서 걷기 꺼려지는 요즘,

발바닥부터 시원해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바로 함양지 3호 맨발 산책로입니다!

용인 동백8로 113번길

백현마을 함양지에 있는 이 산책로는

백현마을 주공7단지 아파트와

백현마을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사이에 있는

작은 둘레길인데요.🚶‍♀️🌴

원래 돌과 흙으로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던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미사토를 이용해 맨발로도 걸을 수 있는

폭 2~2.3m, 길이 220m의 길이 조성되었습니다.😄

함양지 3호 맨발길 운영 기간은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 시 주의 사항⚠️

✔️ 물건 반입이나 쓰레기 투기 금지

✔️발 상처 보유자 이용 금지

✔️음식물 반입 삼가

✔️반려동물 배설물 투기 금지

운동기구 4점자율보관 신발장

세족장이 따로 있어서 운동을 한 뒤에

맨발로 맨발길을 걸을 수 있고

맨발길을 다 걸은 뒤에는 발을 깨끗이 씻고

돌아갈 수 있었어요.👍

저도 신발을 자율보관 신발장에 넣고

맨발로 함양지 맨발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여름이고 햇볕이 강해

영유아나 허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을 권장드리며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쓰니 여름에도

걷기 좋았습니다.

맨발로 땅을 밟으니 시원한 느낌과

약간의 까슬거리는 감촉이 있었어요.

여름의 땅인데도 시원한 감각이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걷다보니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고

또 한 바퀴 두 바퀴 걸어보았습니다.🚶‍♀️

나무그늘 사이로 지나갈 때는 시원함이

햇볕 사이로 지나갈 때는 따스함이

곳곳에 피어난 들꽃과 풀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이 소소한 행복감을 주었습니다.🥰

그늘과 양지가 어우러진 길을 걷다 보면

함께 걷는 주민도 보게 되고

혼자 걸어 보기도 했습니다.🚶‍♀️

계속 반복해서 맨발로 걷다 보니

피곤도 줄어들고 땀이 나면서

시원함은 더 커졌습니다!

소리마저 시원한 세족장

두 개로 나눠져 있어

오랜 걸음에 지친 발을

시원함으로 감싸 주었습니다.

걷기 운동도 하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함양지 맨발길에서

올여름 맨발 걷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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