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지난주, 강서구보건소에서 요즘 핫하다는 손목닥터9988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름하여 ‘대사증후군 5락 프로젝트’.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알려주는 엑스 배너가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앞에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 암 등으로 직행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를 위한 채혈 뒤 7분이면 결과가 내 손안에 전송된다.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7분이면 손목닥터9988 내 앱에서 본다

예약한 그날 방문해 혈액검사부터 체성분 분석기, 그리고 운동·영양 상담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은 알짜배기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한 체성분 측정을 준비 중인 구민

예약은 간단!

서울시 공공서비스 앱에서 ‘손목닥터9988’ 아이콘을 눌러 대사증후군 검사를 예약하면 된다.

또는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전화해서 방문 일정을 상담하는 방법도 있다.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강서구 보건소 방문! 대기 없이 바로 접수하고 검사 시작.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 채혈 준비 중

검사 내용은?

혈압 측정, 공복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채혈), 인바디 측정 (체성분 분석),

영양사와 건강 운동 관리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정말 ‘건강 종합 점검’이란 말이 딱 맞다.

전문가분들과 직접 상담하니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대사증후군 검사 뒤 영양사 및 건강 운동 관리사와 상담을 받는다.

식단과 맞춤 운동 처방까지 해결

영양사와 건강 운동 관리사가 각자 몸에 맞는 식단 관리와 운동법을 상담해 준다. 특히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월스쿼트, 복부 근력운동, 밴드 저항운동 위주로 알려주어서 실용적이었다. 물론 내 돈 내고 건강검진받을 때보다 친절하고 자세히 상담해 줘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2일 뒤 e-보건소에서 알 수도 있다.

비용은?

대사증후군 검사비는 없음!, 당화혈색소 검사도 단돈 1,100원. 특히 65세 이상은 전면 무료

이 정도면 솔직히 대사증후군 검사 안 할 이유가 없다.

다음 검사 예약도 현장에서 완료!

검사 후엔 6개월~1년 후 재검 안내까지 챙겨준다. 주기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하다는 말씀.

느낀 점 한 줄 요약!

지금 내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 정말 필요한 순간이다. 손목닥터9988이 도와준다!

혹시 나도 대사증후군일까? 걱정하기 전에 ‘한 번 참여’로 내 몸 상태부터 알아보시길.

강서구보건소, 감사합니다~!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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