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 물씬 나는 태안 가을 여행지 Best 3 -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가을 향 물씬 나는

태안 가을 여행지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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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청량한 하늘이 계속되는 요즘 태안에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가을꽃 축제들이 곳곳에서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러 찾아가 본 태안의 가을 향 물씬 나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인지 알아봅시다.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꽃지해수욕장과 꽃지해안공원 옆에 위치한 국내 최초 화훼 파크입니다. 2006년부터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다양한 꽃축제를 개최하여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매년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고 다양한 축제를 통해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 대표적인 축제는 봄과 여름에 열리는 튤립꽃박람회와 가을꽃 박람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축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가을꽃박람회로 가을에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년보다 조금 일찍 시작된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의 가을꽃 박람회가 한 달이라는 전체 일정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양한 꽃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을 특유의 감성을 살린 잔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품종인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코키아, 쿠르쿠마, 국화를 기본으로 버베나, 임파첸스, 사루비아, 붓들레아 등의 새로운 품종을 선보입니다.

개장시간은 9시부터이며 입장 가능 시간은 9시 ~ 18시까지로 폐장시간 한 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경로 및 경로 단체(만 65세) 9000원, 유아, 청소년 8,000원입니다 그 밖에 단체 이용 요금과 같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태안 천리포 수목원은 가을 향을 물씬 느끼기에 좋은 태안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시원한 서해바다인 천리포 해수욕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너무나도 매력적인 태안의 국내 가을 여행지입니다.

태안 천리포 수목원의 입장시간은 절기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꼭 홈페이지를 통해서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하절기인 지금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17시입니다.

또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숲을 해설해 주는 수목원 해설을 신청할 수 있는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태안 천리포 수목원의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수목원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탐방하실 수 있습니다.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는 총 27개의 테마로 주제별 정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천리포 해수욕장의 해안과 나무들 사이사이 나지막하게 피어난 식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 멸종 위기 식물 전시원도 있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태안 천리포수목원 플랜트 센터에는 천리포 수목원을 대표하는 식물인 호랑가시나무부터 구근식물들과 다육이 등 다양한 식물들을 구매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려 식물로도 손색이 없는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천리포 수목원을 구경하고 이곳에 들려서 파릇파릇한 식물과 한편에 마련된 천리포수목원의 굿즈도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 향이 물씬 느껴지는 태안 가을 여행지의 마지막 장소인 태안 청산수목원에 아름다운 팜파스가 가을바람에 흩날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인 팜파스 축제가 8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끝없이 펼쳐진 가로수 길과 연꽃길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팜파스원에는 이미 키를 훌쩍 넘긴 팜파스 그라스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태안 청산수목원의 메인 장소인 팜파스원에는 키가 크고 풍성한 팜파스들이 모인 팜파스 군락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팜파스 그라스의 풀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천사의 날개와도 같아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을 향이 물씬 나는 국내 가을 여행지인 태안 청산수목원의 커다란 팜파스그라스 덕분에 마치 미로 속을 돌아다니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의자와 벤치 포토존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웅장한 자태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람 키보다 훨씬 큰 팜파스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태안 청산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태안의 수목원들 중 팜파스 그라스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태안 청산수목원이 가을 향이 물씬 나는 국내 가을 여행지로 가장 핫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예쁜 가을꽃도 보고 가을의 정취도 물씬 느낄 수 있는 태안의 국내 가을 여행지 best 3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가 전면 해제라고 하니 태안으로 가을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 드린 태안 국내 가을 여행지로 낭만적인 가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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