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SNS 주민홍보단 김종대>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 장충동 작은마을 -

서울 중구 장충동 1가에 있 장충동 작은마을을 소개합니다.

장충동 작은마을의 시작은 1950년대 두 개의 골목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출발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1950년대 중반 이후 실향민들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몇 번의 정비를 거치며 지금의 마을로 정착이 됐습니다.

제 기억으로 족발의 원조들이 작은마을에 많이 거주하며

지금의 장충동 족발골목이라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냈죠.

그들은 이 동네를 56번지 마을이라고 부르죠.

원래의 입구는 두 개의 녹색 철문과 맨 담장이었는데 2019년 12월

입구 정비를 하면서 한쪽 문은 하늘색, 다른 문은 핑크색으로 칠하고

담장은 마을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철문을

교체하고 집집마다 페인트로 색을 입혔습니다.

대문 안으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벌집촌이라 부르기도 하고

구조가 독특하고 이국적이고 특이해서 어떤 분들은 홍콩 아파트 같다고 하네요.

장충동 작은마을이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방문하여 구경도 하고

지나가다 사진도 많이들 찍고 갑니다.

현재도 80세 이상 50년 이상 거주하며 작은마을을 보존하고

지켜온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젊은 친구들도 많이 거주하며

장충동 1가 56번지 작은마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장충동 작은마을

늘 건강한 모습으로 장충동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장충동 작은마을

정비 전 맨 담장과 녹색 철문으로 된 입구를 통해 마을로 들어갑니다.

2019년 12월 담장과 대문 정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와 방문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다시 새롭게 정비를 해서

현재의 작은마을로 재탄생이 됐습니다.

이런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고, 블로그와 SNS에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작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지나친 소음과 쓰레기 무단투기, 프라이버시 침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지요?

벽화와 같은 공공미술을 통해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는 작은마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면 좋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민홍보단 개인 의견으로 중구청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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