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20년 전통의 계양구 용종동 국수맛집 웨이팅 필수 밀밭길
국수덕후인 저는
계양구의 국수맛집을 모두 다녀보기 위해
계양구 국수로드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 발견한 밀밭길은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어요⏳
매장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점심 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가게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용종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공영주차장이라 주차요금이 비싸지 않았답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였어요.
2019 맛집 평가단 선정
칼국수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곳이었네요.
밀밭길
인천 계양구 용마루 1길 11
*임학역 2번 출구에서 697m
화~일요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032-555-4204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영업해요.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니 체크하세요~!✅
웨이팅이 제 앞으로 10명 쯤 있었는데,
2명 자리가 먼저 나서 우리가 먼저 앉았어요.
12시 30분 쯤 갔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전 밀면을 진짜 좋아해서 밀면 먹으러 갔는데,
모든 손님들이 칼국수를 드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도 세트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찐 현지인 맛집인 것이 대부분 단골로 보였어요.
세트메뉴 19,000원
(칼국수 2인분 + 만두)
단품으로 주문한 것 보다 2,000원 저렴해요💸
직접 담근 겉절이와 열무김치와 무피클이 나와요.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요즘은 먹기 힘든 보리밥!
열무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열무가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는 먹을만큼 덜어서 먹었어요.
와~!
투명한 만두가 나왔어요🥟
만두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사장님께 오래 하셨냐고 여쭤보니
이 자리에서 내년 4월이면 20년째랍니다.
정말 찐 노포였어요.
만두속도 고기에 부추 조금 들어있는데,
속이 꽉~ 차 있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만두예요.
바지락 국물이 끓으면
사장님께서 칼국수면을 넣어 주세요.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시스템이었어요🔥
커다란 냄비에🥘
두툼한 칼국수 면이 바글바글 끓어요.
면이 둥둥 떠올랐어요.
이제 먹을 타임~!
바지락이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었어요.
오만둥이를 잘게 잘라서 국물을 냈더라고요.
정말 국물이 시원했어요.
바다향과 맛이 느껴지는데 깔끔하면서도 진했어요.
왜 손님들이 많았는지 알게 된 순간이었어요.
진짜 국물이 끝내주었어요👍
한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바지락도 해감이 잘 된 편이에요.
바지락이 향과 맛이 살아있더라고요.
직접 반죽하고 뽑아낸 칼국수면은
탱글탱글 그 자체였어요.
그러면서도 소화도 잘 되더라고요.
진짜 칼국수 달인인듯~!
나오는 길에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아이스크림 한 개 들고 나왔어요^^!
계양구 용종동에 있는 밀밭길~!
20년이 아니고 앞으로도 쭉 이어지는
백년 가게가 되기를 바라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김미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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