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동천 한바퀴 룰루 랄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4월!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벚꽃을 맞이했는데요!

오늘은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한바퀴, 이틀간 돌았던 스토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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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가 정원박람회가 4월 1일 날짜로 개장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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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오천 그린광장도 단장 중에 한창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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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를 타고 물 뿌리기에 한창, 잔디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인지

잔디를 씻는 것인지?ㅋㅋ 거품을 잔디 부분 부분에 쏘아대는 차량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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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히 잔풀을 손으로 뽑고 줍는 분도 계셨고, 흙을 파내고 덮고 공사 중인 분도,

그늘막을 치는 분도, 각 분야별 작업자 분들께서 깨끗한 순천 오천그린공원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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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피어오르기 한창 중인 새싹과 나뭇잎

그리고 색색깔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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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부터 오늘의 봄까지 관리 잘 된 잔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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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함께 알콩달콩, 옹기종기 모여 있는 연인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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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던 오천 그린광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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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대한 사람이 없는 쪽으로 촬영하였음을 알립니다. 앞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었는데

사람이 최대한 안나오게 찍고, 혹여 모습이 나와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데

카메라 방향이 계시는 쪽을 가르키면 인상부터 찌푸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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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어울림이 지어지고 있는 맞은편

이 곳, 화장실부터 한바퀴 요이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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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놀이터에요. 여전히 고운 모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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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놀이시설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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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공간이니 더 신경 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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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바닥에 그려진 놀이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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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를 통해 가위로 이기면 몇 칸, 바위로 이기면 몇 칸, 보를 이기면 몇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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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정해서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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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방법은 예시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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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시설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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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방향(주차장) 쪽으로 크게 돌아보며 색색의 꽃들을 눈과 사진에 담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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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 조형물도 찍어보고, 다시 남산 초 방향으로 크게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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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를 돌아보며 찰칵찰칵 찍은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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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얽혀있다가 이렇게 책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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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찍고 기록하는 이 시간들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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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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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 자체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얼마나 많은 힐링의 시간을 주게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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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기 좋은 순천의 모습 하나하나를 여러분께 보여드리며 공유하는 것에도 기쁨을 느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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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등축제 같았던 물 위의 정원은 다시 오픈하지 않는 걸까요? 아직까진 소식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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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날인 일요일에는 오천 그린공원 뒤 흔들 다리도 건너보고 그 아래 벚꽃에게도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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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거리 간격과 인원 제한 등의 내용이 표지판에 적혀있었는데 앞뒤로 계시는 안전요원 분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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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수용까지 지키시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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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다리라지만 정말 심하게 흔들렸던.. 제 다리도 후들후들.. 울며 겨자 먹기로 건넜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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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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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예방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날에는 제한을 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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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국가 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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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아주 잠깐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팝콘, 벚꽃 만개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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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정말 굉장한 인파에 피해 다니기도 피해 찍기도 바빴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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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만개한 벚꽃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많은 인파와 주변에서 들려오는 큰 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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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시끄럽지 만은 않았어요. 꺄르르 꺄르르 웃는 소리, 하하 호호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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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분이 좋게 붕 떠 올라오는 느낌도 받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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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끌고 가긴 했는데, 그 차가 유모차 였던 터라 ..ㅋㅋ 주차장까지 갈 이유가 없어서

못 찍었지만 정원박람회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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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천국가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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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오천그린광장과 동천도 계속 깨끗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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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테이크 아웃 한잔 :) 오천 스벅에도 봄이 왔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