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사람을 잇고, 내일을 키우는 공간 부평 '갈산이음터'를 찾아서
부평구 갈산동의 한 골목 안,
조용한 마을 풍경 속에 뜻깊은 변화가
싹 틔우고 있습니다.🌱
바로,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장 ‘갈산이음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과거 치매안심돌봄센터로 사용되던
‘구 갈산행복의 집’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특별한 장소입니다.✨
두 층으로 나뉜 자립의 터전
갈산이음터는 총 2층 구조로,
체계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층
자활교육장, 상담실, 장애인활동지원, 물품보관
1층은
소등 실무와 교육을 지원하는
기능 중심의 공간인데요.
입구 오른쪽 진열대에는
‘꾸밈사업단’의 업사이클링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버려진 청바지, 면바지, 재킷 원단을 활용해
만든 가방과 모자가 눈에 띄는데요.
또한, ‘송이팜랜드사업단’의
버섯과 녹각영지,
‘커피로사업단’의 천연 수공예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두 정직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품질 높은 제품들로,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층
자활근로작업장, 임가공사업단, 도배 실습장, 사무실
‘임가공사업단’은
일상생활 제품 및 전자·주방용품의
단순 조립 및 포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상 사례관리를 통해
개별 맞춤 자립계획도 함께 수립합니다.☺️
특히 인천 유일의 도배 실습장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술을 연마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협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단
‘아우름사업단’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공간 청소, 방역소독, 정리수납,
반찬 배송 등 종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합니다.🙌
‘레인바이크사업단’은
“이제 버리지 마세요. 고쳐 쓰세요.” 라는 말처럼
자전거와 우산처럼 일상 속 방치된
물품을 수리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따뜻한 지역사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갈산이음터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 자립을 위한
종합지원공간입니다.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고,
지역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갈산이음터 실장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사람과 공간을 잇고,
사업단을 서로 잇는 갈산이음터.
그 이름처럼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갈산이음터’는 지역과 협동하고,
함께 나누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싹 트는 변화들이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의 삶에
희망의 빛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부평구 SNS 기자단 #허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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