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빛담' 자연을 품은 곳에서 편안한 하루를~!

1999년 8월 2일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인근 옥화9경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려 청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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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지리적으로 가깝고 휴양림에

2~30분 거리에 국립공원 속리산과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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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내에는 숙박시설 34개 동과 야영장 43개 사이트가 있고,

물놀이장, 족구장, 숲속 놀이터, 다목적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휴양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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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새로 오픈한 트리하우스 빛담은 신청자가 많아

경쟁률이 300:1에 달할 정도이며 평일에도 예약이 만실이라고 합니다.

휴양림에서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은 옥화송이길(4.3km), 운암휴양길(5.7km),

병무안하늘길(4.3km), 병무안언덕길(2.5km)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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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계단과 걷기 편하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고

나무 그늘이 많아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등산로인 옥화송이길을 따라 오르면 보은군과 경계를 이루는 정상부에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휴양림은 입구가 편도 1차선으로 되어있어 일방통행으로 구분을 해놓았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확인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차량은 1대만 입장이 가능하고 추가 차량은 주차타워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입구 좌측은 옥화국민오토캠핑장으로 43개의 사이트가 있어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내에서 흡연이나 장작 사용은 절대로 안됩니다.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리사무소에 들러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체크인 후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입실시간은 14시부터이며(무궁화 2호, 민들레 3호는 18시부터 입실) 수건이나 세면도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합니다.

바비큐 이용 시 숯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문의: 043-270-7384~5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트리하우스 빛담은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서

2월 21일 준공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도입해

입구 전면에 설치된 대형 거울로 휴양림 내 숲속 경관을 담아냈습니다.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건축물 이름도 ‘빛담’으로 지었는데

숲과 하나가 되어 멋진 건축물이 탄생했습니다.

트리하우스 빛담은 하나의 건물에 다른 방향으로 2개의 방을 갖추고 있는데

방향이 달라 각각 특색이 있습니다.

온전히 숲을 담을 수 있는 빛담 하나와 넓은 들을 바라볼 수 있는

빛담 둘은 바라보는 시야에 따라 다른 풍경을 전해줍니다.

각 방은 36㎡(10평) 정도의 크기에 최대 인원은 4명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넓은 거실과 자연을 품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취침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동안 곳곳에 적어놓은 깨알 같은 멘트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2층은 주방, 화장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조금 높게 취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빛담 내부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주방 옆에서도 와이드 창을 통해 숲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할 때도 창을 통해 숲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온전히 휴식하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빛담 예약은 숲나들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주중은 7만2000원, 성수기와 주말은 10만원입니다.

지역 주민이나 다자녀일 경우 할인되며 주중(일~목요일)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주페이 30% 페이백 행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 맞은편에는 옥화 산림교육센터가 있는데

공용화장실과 작은도서관, 포플러 장학금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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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장학금 기념관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옛 청원군은 1967년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나무 1만 4000그루를 심어

11년 뒤 벌채해 매각한 대금으로 포플러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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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36년간 1,8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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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장학증서, 명부 등 관련된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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