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맞이 특별한 보양식 추천 올여름엔 지구도 살리고 기운도 살리는 동대문구 채식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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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탓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기운을 보충하기 딱 좋은좋은 '중복'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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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복날에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단백질이 풍부한 요리를 많이 먹는데요. 대표적으로 삼계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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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매년 먹는 고기 대신 특별한 음식으로 무더위를 떨쳐내 보는 게 어떨까요😎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채식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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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뜰식당은 삼육서울병원 옆 골목에 위치한 식당인데, '동대문구 채식 맛집'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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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한 건 아니지만 전부 비건 메뉴라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어요. 홍담이들은 인기메뉴인 들깨칼국수와 생소한 비주얼의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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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고소함이 진하게 퍼지는 국물 한 입 먹어보고 면을 한 젓가락 집었는데, 사진으로 봐도 색깔이 좀 특이하죠? 알고보니 면을 반죽할 때 잡곡과 콩을 넣어 건강함을 두 배로 채웠다고 해요🍜 딱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칼국수니까 김치랑 같이 야무지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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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긴 요리할 때 수돗물 대신 조리용 식수를 사용하고, 조미료도 천연 조미료만 취급하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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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전이 고향이라는 사장님께서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 두부 두루치기❗ 원래는 짜글이처럼 양념을 걸쭉하게 해서 먹는 요리인데, 오랜 연구 끝에 채식에 어울리게 변형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두루치기의 비주얼은 아니고 전골에 가까운 느낌🍲 독특하게 안에 면이 들어가있어 든든하고, 두툼~한 두부 맛이 너무 좋아 여쭤봤더니 강릉 심해두부를 사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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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들깨칼국수와 식물성 단백질이 잔뜩 들어간 두부 두루치기로 맛있는 한 끼 뚝딱🥄 <초록뜰 식당>은 단순히 비건 재료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채식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 신념이 느껴지는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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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토끼띠 사장님이 운영하는 비건 빵집 <용토끼>는 경희대와 한국외대 사이에 있어 언제나 손님으로 붐비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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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친절하신 사장님과 아름다운 비주얼의 빵&디저트들이 반겨주고요🍞 치즈부터 크림까지, 말도 안되지만 두유로 만들어서 전부 다 비건이에요. 방부제도 안 들어가서 매일 아침마다 굽는 신선한 빵만 판매하고(맛있어서 거의 안 남는 게 함정), 메뉴 개발에 진심이라 잊을만 하면 뉴페이스가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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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담이들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밤식빵부터 담백한 소금빵&치아바타, 달콤한 곰돌이빵까지 골고루 골랐어요. 팀원들과 나눠먹었는데 진심으로 다 먹는데 20분 컷이었습니다🫠 비건빵이라고 하니 왠지 밀가루 냄새가 심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님🙅‍♀️ 빵 자체가 쫄깃한데다가, 올리브와 단밤, 크림까지 속 재료가 알차게 들어있어 한 입 와앙~ 베어먹는 맛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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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몰라도, 비건이 아니어도 그냥 먹고 싶어서 다시 찾게 된다는 곳! 특히 날이 선선해질 때쯤 나온다는 단팥빵엔 <용토끼>에서 직접 만든 단팥이 들어간다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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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꼭 삼계탕만 먹으라는 법 있나요🐓❌ 이번엔 뜨거운 지구의 온도를 덜어주고 내 몸을 산뜻하게 채워주는 채식 보양 한 끼, 함께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