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일 전
충북 진천 에코팜 아이와 함께 동물친구 만나요~
진천 에코팜은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30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따라서 걸어 빨간 건물에서 입장료를 결제 후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고,
모래놀이도 가능한 농업문화복합공간입니다.
요일에 따라 입장료 가격이 다르며 1인 입장료에 음료 1개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피자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끼니를 채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코팜에 살고 있는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물먹이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동물들이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정량만 판매하고 있다는 것에서
에코팜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말, 양, 사슴의 먹이인 건초와 닭 먹이 옥수수, 말, 사슴, 토끼의 먹이인
당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진천 에코팜에서 직접 기른 닭이 낳은
유정란도 받을 수 있는 리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팜은 6차 산업에 기초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진천 축협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방향에 노력하고 있는 농업문화복합공간입니다.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축산과 농업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에코팜에서 키우고 있는 닭들의 자연 방사 유정란을 판매하기도 하고
진천군에 기부하는 등 반려닭, 병아리 분양등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을 착용 후 안으로 들어가 체험을 시작합니다.
시간에 따라 사슴방사시간도 있고 양과 공작새,
그리고 닭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과 교감하고
먹이를 주며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조류 사육장에는 신기한 종류의 조류들이 많아 아이와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염소와 사슴에게도 먹이를 주었지만
염소는 조금 아이가 생각하기에 과격한 성격인지 온순한 양과 말에게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의자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동물과 자연과 함께 진천 에코팜의 공간을 아이와 함께 즐겼습니다.
온순한 양이지만 아이들의 손에 들고 있는 건초와 당근을 보며 따라오는 양에 도망치기도 하고,
아이와 어른 모두 까르르 웃기도 하며 행복한 봄날을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아이의 손과 협응력을 기르는데에 도움이 되며
동물들의 입 안으로 먹이를 주면서 변별력과 신체조절력도 키워 주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울타리 안에 모여 있는 양들에게 건초와 당근을 주었지만 동물들이 당근을 더 좋아했습니다.
귀여운 조랑말도 있어서 함께 먹이를 주며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진천 에코팜을 방문한다면 오전에 방문하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토끼를 참 좋아했는데 토끼들이 배가 불러 먹이를 잘 먹지 않았습니다.
진천 에코팜에는 포토존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공간도 많습니다.
관상닭 사육장에는 약 60여종의 다양한 종류의 닭들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관찰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닭이 낳은 유정란을 보면서 닭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먹고 있는 하아얀 것이 궁금하다고 하여
에코팜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시멜로우도 함께 불에 구워먹기도 하는 배부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있어서
먹이주기가 끝난 후에는 모래와 함께 촉감놀이도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 완연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따스한 봄날씨를 아이와 함께 진천 에코팜에서 동물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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