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책과 편의시설이 있는 “익산 영등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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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요즘은 밖을 걷다 보면

형형색색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봄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기분이 괜히 설레고 좋아지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집에만 있기는 더 아쉽게 느껴지고 밖에 나가고만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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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힐링 되는 책 냄새가 가득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익산 영등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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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도서관>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궁동로 57

운영시간 : 평일 09:00~22:00/ 주말 09:00~17:00

전화번호 : 063-859-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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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영등도서관은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 걱정 전혀 하지 않고,

맘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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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평일 9:00~22:00, 주말 9:00~17:00예요.

휴무일은 자료 열람실은 매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자유 열람실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이며 설날, 추석 당일에도 쉬니 참고하세요.

도서 대출은 1인 5권 14일 가능하며 1주일 연장 가능하니 꼭 지켜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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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4개의 층으로 돼 있는데,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 2/ 시청각실이 있고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문화교실 3이 있고,

2층은 사무실과 휴게실, 종합 정보화 자료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문화교실 1,2와 자유 열람실 3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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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편의시설로는 자가 반납기와 책을 소독하고 볼 수 있도록 책 소독기,

팩스와 프린트를 할 수 있도록 곳곳에 기계가 준비돼있으니

사용 방법을 읽어보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하시면 된답니다.

도서관이라고 책만 빌리고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서비스도 있으니 더 편리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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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라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마음 놓고 이용하도록

익산시 여성 안심 택배 보관함이 있는데 이런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아서 신기했고 정말 좋았어요!

요즘 위험한 세상에 꼭 필요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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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후,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자료실에 들어가 보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카운터와

회원가입 및 자료검색을 하도록 컴퓨터 몇 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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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으로 들어가니 신작/ 추천 도서 등 다양한 책들이 끝없이 있어서

구경하고 고르는 폭이 넓어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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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한쪽에는 어린이보다 더 어린 유아들이 이용하도록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한 유아실이 있는데

다 좌식공간으로 돼 있고, 센스있게 수유실도 따로 준비돼있어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걱정도 없고, 편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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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많이 진열된 공간 옆쪽으로는 멋진 자연이 보이는 창문과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숙제 또는 공부를 할 수 있게 테이블이 있는데

괜히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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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료실을 나와 반대편에 있는 북카페 <책우물>에 들어가니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넓은 공간과

그룹으로 앉아서 보기 좋은 그룹실1,2/ 문학교실 공간이 있어요.

친구 또는 연인, 가족들과 와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게 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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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사무실과 휴게실, 종합 정보화 자료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층마다 책 소독기가 있고 다양한 정보가 적혀있는 알림판이 있으니 읽어보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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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화 자료실에 들어가니 제 생각보다 훨씬 넓고 확 트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깔끔하고 넓은 내부가 나와요.

대체로 조용하긴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나는 책 냄새와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고 여유로워지며 힐링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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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직원분께 도서 대출, 반납하는 곳이 있고, 많은 책 중 내가 원하는 책들을 빠르게 검색해볼 수 있는 자료검색 가능한 컴퓨터가 3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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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39권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답게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책과 연속 간행물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저에겐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책이 있어서

책 냄새를 맡으며 여러 책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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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 옆으로는 앉아서 읽고 갈 수 있게 넓은 테이블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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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시민들을 위해 몇 대의 컴퓨터가 준비돼있는

PC ZONE이 있고 여기서 원문 검색도 할 수 있어요.

한 건물 안에서 이렇게 많은 서비스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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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화 자료실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는 휴게실이 있는데,

여기에 앉아서 이야기도 가능하며 음료수 또는 먹을 걸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너무 시끄럽지 않게 이야기해야 하고, 뭘 먹었다면 깔끔한 뒤처리는 당연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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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층에 올라가면 시험 준비 또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수많은 테이블이 있는 자유 열람실 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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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자유 열람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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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등을 이용한 학습이 가능한 자유 열람실 3 (노트북실)이에요.

공부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 조용한 분위기를 위해 의자 이동 시 소음에 주의해야 하며,

지나친 키보드 소음은 다른 학습자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니 문서 작성 등은 장시간 피하고,

더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를 원하는 분들은 자유 열람실 1로 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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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공부할 분들은 제1,2,3 열람실 개폐 안내판을 보고,

열렸다면 좌석 발권기에서 자리를 배정하고 입장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좌석 배정하려면 도서관 회원증이 필요하며 없다면 2층 종합자료실에서 발급 가능하고,

4시간마다 연장해야 하며, 이용이 끝난다면 꼭 퇴실처리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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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편의시설로는 많은 짐을 보관함이 있는 사물함이 많이 있는데

신청은 시립도서관(영등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하고,

신청 일시, 사용 기간, 반납, 배부 등 하는 방법이 적혀있으니 잘 읽어보고 하시면

더 편리하게 자유 열람실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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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면서 많은 책과 편의시설이 있어서 많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등도서관”을 자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평소 또는 다가오는 주말에 혼자 또는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영등도서관”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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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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