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여름을 즐겨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 소식에
시원한 바다 수영을 즐기러
달려가 봤습니다!
이른 오전 산책 삼아
백사장을 걸어봤는데요.
뜨거운 여름 햇빛을 가려줄
파라솔부터 샤워장 그리고
주차장 팁을 정리하여
알려드릴게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휴가 보내보세요 :)
주말이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직 해변은 조용합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텐트와
그늘막, 돗자리를 깔고
벌써 자리를 선점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성수기 시즌에는 조금 일찍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심은 어른 허리 높이
정도 되더라고요.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총 44일 운영됩니다.
입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안전을 위해
바다 수영 부표 설치 구간을
벗어나지 마세요!
차박하고 있는 캠핑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 이런 노지 캠핑과
차박이 전국적으로
붐인 듯하더라고요.
노상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13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30분에 500원,
그 이후론 10분당 200원이 부과되며,
1시간 1,100원
하루 7,000원입니다.
불법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꼭 참고하여 이용해 주세요!
영일대 1, 2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현재 1주차장은 공사 중이며
2주차장은 해상 누각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백사장까지는 조금 걸어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기본 20분 500원
이후 10분당 500원이 부과되며,
하루 이용료는 7,000원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
포항 해수욕장 유명한 곳으로는
영일대 말고도 구룡포, 월포,
칠포, 용한리, 오도리, 화진이 있으며
송도는 내년 2024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은 신발을 벗은 채
1.5km 해변을 운동 삼아
걷고 계시더라고요.
동해안은 파도가 서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높고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밤에 미역들이
파도에 밀려와 쌓여 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파라솔 탁자 + 의자 4개를
25,000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평상은 50,000원
튜브는 10,0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위 가격은 하루 기준이며,
이외에도 선베드, 오리발,
구명조끼, 사물함 대여도 됩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바다시청 앞에는 세족장이 있고,
화장실 및 편의 시설들이
모두 모여 있으며,
보건소, 파출소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에게
공영 유모차를 대여해 줍니다.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만 제출하면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샤워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초등학생부터 2,000원
미취학 아동은 1,000이며
선불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수도 직수를 이용해서
물이 차갑더라고요.
사용자가 많다 보니 여기서
수영복이며 장난감을 세척하는
행동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름 여행으로
SUP 패들보드 해양 레저와
포항 운하 야간 LED 카약 체험까지
즐기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하신다면,
ktx 역에서 9000번 버스 타고
바다 시청에서 내리면 됩니다.
배차간격은 35분 정도이며
차로 이동 시 15분 정도 걸려요.
생각보다 긴 거리를
여름 볕 아래 걷고 있으면
땀이 쏟아지기 마련이죠.
만약 다른 놀거리를 찾고 계시다면
자전거는 어떠세요?
1인승 자전거, 커플 자전거부터
4인용 가족 자전거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라이딩을
즐기러 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부딪힐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수상 레저로
바나나 보트(20,000원)와
제트스키 플라이피쉬(30,000원)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정말 놀거리,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땐
모래 축제도 진행했었는데요.
신화 연오랑세오녀부터
인어공주, 마법의 성과 같은
거대한 모래 작품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작품을 만지거나
훼손하지는 말아주세요.
여름이 아니어도
주말에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버스킹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자주 열리더라고요.
바다를 따라 설치된
조형물들을 보며 걷다 보면
어느새 해상누각이 있는
영일교까지 이르게 됩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입니다.
누각에 앉아 있으면
밤바람에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해요.
이쪽으로는 백사장이 없어
패들보드와 같은
수상 레저가 진행됩니다.
차박도 가능하고
서핑에, 모래축제까지
볼거리, 놀거리 풍성합니다.
친구, 가족, 아이와 함께
포항 바다 수영 즐기러
여름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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