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뷰티풀라이프입니다.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주말!

마음속에 잠시 여유를 주고 싶어 찾은 곳은

바로 천안의 신방공원입니다.

일상의 작은 숨통이 되어주는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한나절을 보내고 왔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건

🌳초록이 가득한 풍경이었어요.

싱그러운 나무들 사이로

부드러운 바람이 살랑이고

짙은 녹음이

도시의 분주함을 잠시 잊게 해주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산책을 나온 가족들,

돗자리를 펴고

한껏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이맘때 신방공원은

그야말로 초록으로 물들어

싱그러움 그 자체에요.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생태연못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물속엔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그 위로는 분수가 리듬감 있게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어요.

이 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 중 12시부터 6시까지

매 정시에 30분씩 가동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자연이 주는 시원함이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연못 옆에는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조성된

테마정원도 눈에 띄었어요.

이름부터 인상적인 정원인

‘회춘: 지구를 위한 미용실’입니다.

“미용실을 다녀오면

‘회춘하셨어요’라는 말을 듣곤 하죠?라는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지구도 다시 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담았다고 해요.

정원의 식재 하나하나에도

그런 메시지가 살아 숨쉬는 듯했답니다.

꽃과 풀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걸음을 옮겨 신방쉼터 쪽으로 가보았어요.

이곳에는 잔디마당 텐트존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가족들이 소풍처럼 즐기고 있더라고요.

연두빛 잔디가 넓게 펼쳐진 모습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기분이었어요.

이 텐트존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답니다.

단, 야영이나 취사는 금지되어 있으니

간단한 간식 정도로 즐겨주시면 좋아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닥분수가 있어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정시에 30분씩 운영되는데요.

시원한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분수 옆에는 놀이터도 있어서

미끄럼틀을 타며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끊이질 않았어요.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천안시민정원사들이 가꾼

‘들꽃 머뭄 정원’

소담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소박하게 피어난 들꽃들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했답니다.

앉아서 잠시 머물기 딱 좋은 이름처럼

‘머뭄’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곳곳에 설치된

생활 운동기구도 눈여겨보셔야 해요.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잘 갖추어져 있고

화장실도 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온 가족 즐거운 야외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신방공원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텐트나 돗자리 없이

가벼운 산책 코스로도 참 좋은 곳입니다.

예쁘게 꾸며진 정원들이

생각 이상으로 예쁨 가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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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_천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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