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하기 좋은 50년 전통 안동 맛집 옥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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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오면 먹거리가 왜 이렇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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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찜닭도 먹고 싶고, 안동 간고등어, 안동 한우까지 먹을 것이 너무 많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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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뜻한 국물이 당겨서

안동 중앙 신시장에 있는 위치한 안동 맛집 옥야식당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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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우려낸 한우 육수에 대파, 배추, 한우 양지머리와

수구레 선지, 아롱사태를 넣고 푹 끓여 낸 육개장 같은 선지 국밥에

공깃밥 한 그릇 넣고 말아 드시면 든든한 한 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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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 신시장은 안동 구 시장과는 또 다른 쇼핑의 미학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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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 7로 끝나는 날짜에는 오일장이 열리는 곳이지만

상설 시장으로 매일 시장은 오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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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말린 고사리와 각종 채소, 생활 소품과 먹거리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상품들이 가득하고,

채소, 생선, 정육, 생활용품, 음식점은 물론

안동 간고등어와 모주 등 안동 특산물도 취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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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시장 안쪽으로 걸어가면

구수하게 국밥을 끓이는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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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양은솥이 일렬로 쭉 나열된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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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야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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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곳으로

국내산 한우 전문점 시영 식육 공판장 간판이 나란히 노출된 모습입니다.

가게 명도 다르고 전화번호도 다르지만 같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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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양은솥에 선짓국이 팔팔 끓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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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먹음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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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배추, 한우 양지머리와 수구레,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빨갛게 양념 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입속에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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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옥야식당의 인기가 엄청난 듯,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는데

손님이 한 번에 휩쓸고 간 뒤라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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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끓이는 솥 옆에는 파와 선지를 가득 담아 둔 국그릇이 보입니다.

이곳에 뜨거운 육수를 넣어 주니 고기의 양은 일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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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야식당 선짓국은 특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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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전통 선짓국 전문 안동 시영할매 선짓국으로 불러주세요.

간판 아래 빨간 통에 비닐이 씌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디에 사용하는 물건인고 했더니

포장을 위해 준비한 포장용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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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야식당 선지 국밥 한 그릇은 1만 원,

빨간 통은 45000원으로 집에 행사가 있을 때 챙겨가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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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밥 한 그릇을 다 먹는 동안

3~4명이 포장을 해서 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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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 포장되는 횟수만 봐도 안동 옥야식당의 맛은 먹어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지만

맛집 탐방은 맛을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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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에 옥야식당 선지 국밥 한 그릇과

공깃밥, 깍두기, 양파지, 제피 가루가 들어간 배추 겉절이까지

먹음직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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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도 정말 많이 챙겨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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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양념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겉절이 배추도 아삭하니 맛있고 깍두기 양파지까지

1인 상인에 기본 찬을 푸짐하게 챙겨주셔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국밥을 맛을 보고 고춧가루 마늘을 취향 따라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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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늘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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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정말 많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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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인심은 옥야식당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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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지 국밥 안동에서 맛볼 수 있는

옥야식당 안동 시영할매선지국은 선지도 듬뿍 들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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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파, 구수한 선지와 아롱사태 고기까지 듬뿍 들어 있고

육수가 진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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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올려서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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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기도 좋은 안동 맛집 옥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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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오시면 중앙 신시장 오셔서

꼭 한 그릇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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