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 생태탐방로가 잘 되어있는 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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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는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던 자연늪으로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입니다.

산남늪, 용산늪, 가월늪이라고도 불리며 농업 용수공급, 홍수조절, 생태적 기능, 문화적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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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 생태탐방로는 총 3코스, 12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코스: 기존 주남저수지 둑방길을 재정비한 탐방로

2코스: 풍경사진 명소로 유명한 주남 돌다리가 있는 탐방로

3코스: 산길을 따라 주남저수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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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이용 시 주의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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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 생태탐방로를 걷다 보시면 저수지 풍경은 물론 수생식물과 함께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물억새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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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남저수지는 생태학습시설도 구축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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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람사르 문화관입니다.

람사르 문화관은 2008년 10월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람사르총회를 기념하고 주남저수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습지의 문화적 중요성을 전시 및 교육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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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생태학습관입니다.

생태학습관은 백조의 호수로 잘 알려진 고니의 우아한 날개 몸짓을 형상화한 건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새들, 주변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 풀숲에서 지내는 곤충 등 주남의 자연 생태계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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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대는 주남저수지의 사계절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계절별 철새를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창오리, 쇠오리, 고방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황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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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창원 동읍 주남저수지는 생태탐방로는 물론 생태학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시기 좋습니다.

주남저수지에 방문하셔서 주남저수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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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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