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가전제품 버리는 법(스티커 X, 무료) -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전기밥솥 버리기

안녕하세요!

김포시의 소식을 전하는

SNS 지원단 최혜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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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사를 앞두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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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얼마나 짐이 많은지!

밑도 끝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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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짐 중에서도

젤 먼저 버리게 된 건

바로 전기밥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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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의 밥을 담당하였던 밥솥!

이제 오래되어 그 기능을 상실하고

내솥은 코팅이 벗겨져서

더 이상 밥을 해먹을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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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선 새 밥솥에 맛있는 밥을 지어 먹고 싶어

큰맘 먹고 전기밥솥 버리기를 시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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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버리기를 하려고

편의점에 가서 스티커를 사려는데

편의점 사장님께서 전기밥솥은

스티커 예시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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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으니까 돈 적은 걸 사면 되나?

하면서 고민하다 혹시 모르니

확실하게 알아보고 오겠다며

발걸음을 다시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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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집에 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소형가전은 스티커를 안 붙여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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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에 사시는 저희 엄마는

아파트 내에 소형가전 버리는 곳이

따로 있다면서 알아보라고 하셔서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김포시청에 전화를 걸어 문의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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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분께서는

행정복지센터에 스티커 없이

밥솥 버리기 가능

하다며 어디에 배출하면 되는지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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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님께서는 저희 집과

가까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전기밥솥 버리기를 하면 된다면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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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이전까지만 해도 밥솥뿐만 아니라

선풍기나 에어프라이어 같은

소형 가전은 죄다 스티커 사서

붙인 다음에 배출하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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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무료로 배출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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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모차에 밥솥을 실어

열심히 걸어가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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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어디에 버려야 되는 건지

둘러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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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담당 공무원님께서

바깥이라고 하셨는데... 싶어

행정복지센터를 한 바퀴 빙~

둘러보다 보니 별관 뒤편으로

재활용 보관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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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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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고 뒤편으로 돌아가다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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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소형가전뿐만 아니라

폐식용유부터 아이스팩, 폐형광등까지!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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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를 따로 배출해야만 되는지도

몰랐었던 살림꽝인 사람이었던지라

이곳에 와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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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폐식용유라든지 아이스팩이 나오면

꼭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

버려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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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전기밥솥 버리기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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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본인 무게보다 조금 덜 나가는 소형가전을

자기가 스스로 버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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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 그러라고 했더니

힘쓴다고 온갖 인상을 다 찌푸리고는

밥솥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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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트려서 발등 찍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엄마 마음은 모른 채

온 집중을 다하는 딸의 모습에

마음 한편으론 참 대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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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바로 산교육인가 싶고

괜히 저도 어깨가 으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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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기밥솥 버리기 성공!!

소형가전 버리기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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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들여다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전기포트며 맥주 제조기, 중탕기 등

다양한 소형가전 버리기를 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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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아직 버릴 짐이 한가득해서

종종 이곳을 찾을 것 같은 예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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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을 버릴 때면

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버려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전기밥솥 버리기 할 땐 무료로

배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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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분들께

제 글이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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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정보를 알려주신 담당 공무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끝마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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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행복한 비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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