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맛있는 희망으로 구워내는 건강한 빵! '소울베이커리'
정직한 빵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지키고 있는 곳,
사회복지법인 애덕의집
‘소울베이커리’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직업 생활을 기회를 통해
희망을 일궈가는 곳입니다.
애덕의집 소울베이커리의 빵과 쿠키는
100% 우리밀과 우리쌀로 만들며,
유정란을 사용합니다.
또한, 수급이 가능한 경우
국산원료를 주로 사용하며,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나치게 달지않게 만들어서
건강한 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되어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소울베이커리에는 입사 20년이 넘은
발달장애인 장기근속자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발달장애인 35명, 비장애인 17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는
이탈리아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해요.
애덕의집 생활시설의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주고자 시작된 이곳은
현재 40여 종의 빵과 10여 종의 케이크,
쿠키를 생산하는 전문 베이커리
사업장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시를 비롯한 서울 인근과 경기도 내의
재가장애인들이 매일 소울베이커리에
출·퇴근하며 일하고 있는데요.
소울베이커리는 장애인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직무를 배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급여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소울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은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빵인데요.
신선빵은 생산 과정과 제품 관리가 어렵고,
운송비와 관리비가 많이 발생하지만,
발달장애인의 역할을 분업화함으로써
직무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99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한
김혜정 원장님은 “힘겹게 시작했고,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지만, 발달장애인들이
단순 생산인력이 아닌 숙련된 기능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에서 가슴 벅찬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제품은
두레생협,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 급식업체 등
다양한 고정 거래처로 납품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 쿠키로도 공급됩니다.
소울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맛있는
빵과 구움과자, 쿠키, 케이크는
소울베이커리 쇼핑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소울베이커리 쇼핑몰 바로가기]
또한, 전화(031-962-5802)와
카카오톡 채널(@soulbakery)로도
주문 상담이 가능합니다.
Tip. 베이커리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정보!
소울베이커리에서는 베이커리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체험과정(3주),
취업과정(5주) 두 가지가 있으며,
주 4회(월~목 / 09:00~13:00)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소울베이커리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혜음로 283
교육문의
031-962-5802
맛있는 희망을 구워가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소울베이커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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