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4일 전
대전 유성구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시간이 순삭! 아동친화공간 '별별통통'
대전 유성구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시간이 순삭! 아동친화공간
'별별통통'
'아이 하나를 키우는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속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입니다.
젊은 세대는 임신, 출산, 양육 부담으로 결혼을 기피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야외 놀이터와 어린이공원이 있지만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가 심한 날도 있고, 폭염과 추위 등 변수가 많습니다.
대전 유성구에는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놀며, 부모님들의 아이 돌봄 부담을 줄이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안녕센터 아동친화공간 '별별통통'입니다.
이곳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하고 싶은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우리끼리 통하는 공간이라는 뜻의 '별별통통'은 아동·청소년의 참여로 만들어진 실내 놀이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휴식, 자기 계발,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장소입니다.
별별통통에는 '드럼'과 '전자 피아노'가 있습니다. 악기 연주 연습에 진심인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드럼 치는 아이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색칠 놀이, 종이접기 등을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문화공간인 거죠.
한쪽 벽면에는 보드게임, 컵 쌓기 도구, 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이사이 틈새 공간에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휴식, 커뮤니티 공간도 보입니다.
이날 별별통통을 이용한 한 아이는 "별별통통에서 뛰놀다 보니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났어요. 놀이하다 보면 핸드폰 사용은 멈추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게 돼요."라고 말합니다.
별별통통에서는 '월간 별통 브랜뉴'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큐브 한 면을 맞추는 시간을 재고, 별통 선생님께 인증 스티커를 받아 큐브 왕 게시판에 붙이는 건데요. 이 역시 아이들의 성취감을 고조시켜 주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별별통통에서는 상시로 청소년,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별별통통에 무엇이 있으면 더 좋을지를 말이죠.
이용 소감으로 '별통 선생님이 수시로 아이를 세심하게 돌봐 주어 더욱 안심됩니다.'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별별통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요 아트스쿨, 밴드 동아리, 자율 동아리, 토요문화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휴대전화 사용을 멈춘 체 자유롭게 뛰어놀며 창의력을 키웁니다.
한 아이를 기르는 일은 온 마을이 나서야 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에 즐길 거리가 다양해 아이들의 시간이 순간 삭제! 되는 아동친화공간 '별별통통'을 추천합니다.
별별통통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 108-11번지 1층
이용 대상 :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누구나
운영시간 :
하절기
학기 중 (14:00~19:00)/ 방학 중(10:00~19:00)
동절기
학기 중 (14:00~19:00) / 방학 중 (10:00~18:00)
*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
휴관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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