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 맞아? 국내 충남 여행지 추천 이국적인 태안 명소

여기가 한국 맞아?

국내 충남 여행지 추천 이국적인 태안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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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단어만 들어도 벌써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에서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자연환경을 느끼는 것만큼 값진 경험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섣불리 떠나기 힘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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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여기가 한국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태안 명소들을 모아봤습니다. 국내 여행지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충남 태안! 여권 없이 떠나는 해외여행, 준비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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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안면암은 벚꽃이 만개한 시즌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요, 하지만 벚꽃의 매력을 쫓아간 곳에서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안면암 특유의 이국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건축미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생각해왔던 사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안면암의 독특한 매력은 마치 태국식 건축 양식을 경험하는 듯한 기분을 선물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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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지어져 창건된 지 얼마 안 된 사찰인 안면암은 기존 목재를 사용하여 만든 사찰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목재와 금속 그리고 콘크리트를 섞어 건축된 형식으로 전통 불교문화와 현대 불교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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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사찰의 모습을 띄고 있어 마치 태국식 건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최신 기술의 공법을 도입하여 전통 사찰의 고풍스러운 느낌은 비교적 덜 하지만 전통 건축미와 현대 건축미가 섞여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 내고 있기에, 색다르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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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찰은 불교 의식을 치르거나 수행을 하는 곳으로 엄숙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지만 이국적인 국내 충남 여행지 안면암은 과거와 현대가 융합한 건축미와 함께 조금은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찰은 대부분 산에 위치한 건물'이라는 우리의 마음속 관념을 벗어나 해안 절벽에 자리 잡고 있다는 특징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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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부상탑은 큰 부표 위에 지어져 밀물 시기 바다에 떠있게 됩니다. 부상탑 역시 태국식 건축물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보자마자 이국적인 느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바다 위에 떠있는 모습은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냅니다. 현대 건축기법과 태국식 분위기를 풍기는 안면암은 기존 우리가 생각해온 '사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국적인 국내 충남 여행지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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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이 동양의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다면, 태안 성당은 서양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태안의 랜드마크입니다. 로마 가톨릭교회가 중심이 된 서유럽 천주교 문화권의 건축미를 뽐내고 있는 태안 성당은 압도적인 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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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를 듯한 첨탑, 그리고 석재를 활용한 건축기법, 그리고 두꺼운 목재 문 등은 찬란했던 중세 서유럽 천주교 문화의 모습을 현실에 담은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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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성당의 신비롭고 신성한 건축미 뿐만 아니라 초입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정원 안에는 자애로운 신부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신부상에 뿜어져 나오는 신성함은 바쁘고 힘든 삶 속에서 얼룩진 우리의 마음을 한 번에 정화시켜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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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성당은 미사가 있는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미사가 없는 시간대에는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태안 상당의 내부는 '신성함'을 그대로 표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유명한데요, 광대한 회랑, 찬란한 햇살을 흩뿌리는 스테인드글라스, 웅장한 제단 등 천주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국적인 충남 국내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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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나 영화에 나오는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 속을 거니는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겁니다. 태안 바람아래관광농원안에 위치한 안면도미로공원은 이런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킨 이국적인 태안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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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미로공원의 미로는 총 6개로 입장 가능한 코스는 매일매일 달라지며, 평균적으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조성된 안면도미로공원의 외관은 이국적인 정원을 자랑하지만 미로 내부는 탐험가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동화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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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안면도미로공원의 난이도는 코스마다 조금 상이하지만 대개 누구나 쉽게 미로를 탈출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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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중간중간에는 스탬프를 찍는 장소가 있어 미로를 탐험하면서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도중에 길을 잃어 헤매게 된다면 스탬프를 찍는 팸플릿에 지도를 보며 미로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미로를 탈출하면 쉽고 간단하게 성공할 수 있지만 스탬프를 모아오면 선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탬프를 다 모아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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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풍의 정원과 우리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미로 코스는 우리가 직접 구석구석 미로를 탈출하면서 한 편의 동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색적인 동화 속 세상에서 모험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안면도미로공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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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없이 떠나는 해외여행! 충남 태안은 각기 다른 해외 문화권을 간접적으로 나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해외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고, 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에게 오늘 소개해드린 이국적인 태안 명소로 나만의 해외 여행을 떠나시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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