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호국의 고장 영천,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환산공원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환산공원은 독립운동, 6.25전쟁 신령지구 전승비,
참전영덕비, 기념탑 등이 있어 찾았습니다.
성환산은 신녕초등학교 뒷산이며, 신녕지구 전승비는 1958년 세워졌습니다.
지금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곳에 애국지사 충렬공원이라는 안내 표지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성환산공원으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애국지사 충렬공원답게 주위에 나무들로 우거져 있으며
전승비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교통약자를 위해 올라가는 길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성환산공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신녕지구 전승비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였던 신녕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육군 제1205공병단에 의해 높이 7m 폭과 두께 62cm 크기의 신녕지구 전승비가
1958년 10월 30일 세워졌으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용맹한 비둘기 입에 물고 있는 나뭇가지는 무슨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습니다.
높다랗게 서 있는 전승비는 신녕을 내려다보며 신녕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겠지요.
‘조국의 운명이 누란의 위기에 놓였을 때 내 한 몸 바쳐 나라 구하니
자유민주주의가 땅에 뿌리내려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었네,
고향땅 이곳에 비석 세워 님들의 숭고한 공덕을 후세에 전하고
애국애족 정신의 표상으로 삼는다’ 란 내용을 읽고 나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국군 제6사단 전사자 충혼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전승비 아래로 내려오면 권규섭, 김수곡, 김준운, 한상택, 권태용 애국지사 추모비가 있습니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나란히 세워져있고,
영천에서 활동한 의병가들을 추모하는 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애국지사 추모비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각 비의 뒤를 보면 인물의 연보가가 적혀 있습니다.
영천에서 항일운동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승비 뒤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보여 신기했습니다.
영덕풍력발전기일까, 아니면 영천에 풍력발전기가 생겼을까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1986년에 성환산내에 마을 숲을 가꾸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했으며
1998년에는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14종의 체육시설을 설치했고,
건강한 고장 만들기 사업으로 새 단장하여 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숲이 우거진 성환산공원 주위를 둘러보니 쉬어 가라고 벤치도 많이 만들어 놓았어요.
의자에 앉아 잠시 주위를 둘러보니 야생화가 반갑게 미소를 보냅니다.
자주개자리, 메꽃, 왕원추리 ,흰맥문동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있어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 꽃도 막 피고 있습니다.
성환산 공원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며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 손잡고 현충시설을 한 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성환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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