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별과 행성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하늘 너머 드넓은 우주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싶은 적 있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서동이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넓은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인천어린이천문대'에 다녀왔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얼마나 광활한지, 이 곳에서 함께 느껴봐요!

인천어린이천문대

밤하늘을 탐구하는 체험 공간

안녕하세요! 서구 SNS 서포터즈, 사진가 김광석입니다.

오늘은 서구 밤하늘의 낭만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어린이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천문대 입구에는 어린이 천문대원들을 환영하는 팻말과 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과 교보재 그리고 각종 정보가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 천문대는 전국에 25개지점과 1개 온라인지점을 운영하는 천문대입니다. 2003년 연세대학교 산하 어린이천문대로 일산에 오픈한 후 2018년 인천지점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천문대에서는 <정규교실 프로그램>과 <일회성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일회성 프로그램 중에는 <일일 별자리 체험교실>과 아빠,엄마가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천어린이천문대는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집니다’라는 비전을 갖고 아이들에게 밤하늘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초등 천문 및 우주과학 교육 기관으로 전국에서 28,000명의 학생들에게 천문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교보재와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천문대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은 아닙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설시설이지만, 국가에서 인정하는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자격을 인정받으며 ‘인천진로교육원’에서 인정한 공식 진로체험공간입니다.

인천어린이천문대와 어린이천문대가 받은 상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2022년 : 어린이천문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과학기술진흥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2021년 : 인천어린이천문대는 인천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입상

인천어린이천문대의 주요 방문객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6학년입니다. 주로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회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연령대와 구분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인천어린이천문대에서 수업을 듣는 강의 공간과 천문대 시설입니다.

위의 공간에서 이론을 배운 뒤 아래의 공간에서 천체망원경을 직접 활용하여 체험합니다.

1. 교보재장비 : 적도의식 굴절망원경 10대

2. 보조장비 : 돕소니언식 반사망원경 1대

3. 메인장비 : 적도의식 반사굴절망원경 1대

저녁은 대부분의 일정이 아이들의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이라, 저는 낮시간대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래서 방문 당일 어린이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과거 제가 8인치 돕소니언식 반사망원경으로 촬영했던 사진들을 보여드립니다 :)

인천어린이천문대에서는 이보다 더욱 뛰어난 퀄리티의 천체관측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각각 보름달, 반달, 낮달, 토성입니다.

9월~11월 사이에는 달과 행성을 관측하기가 용이한 계절이어서 가족단위로 달과 행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인천어린이천문대를 운영하는 박종범 대장님의 비전을 전달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

“우리가 밤하늘에서 바라보는 반짝이는 별들의 모습은 현재의 모습이 아닙니다. 빛의 속도로 수년에서 수백년을 날아가야 만날 수 있기에, 그만큼 과거의 모습을 보고 있는 셈이죠. 그보다 더 멀리 떨어진 천체들은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천체망원경을 사용하여 과거의 모습을 보는 것이고요. 이렇게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현상이 일어나는 유일한 곳이 우주이기 때문에, 별을 보는 즐거움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바라보면서 이런 것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크기만큼 ‘생각 그릇’의 크기가 넓어지게 됩니다.”


둥근 보름달이 뜨는 날, 길을 가다 멈춰서서 사진을 찍은 경험이 많으실텐데요. 달의 표면을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싶던 적도 있지 않으셨나요?

9~11월 사이가 달과 행성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라고 하니,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과 인천어린이천문대에 방문하셔서 넓은 우주를 함께 체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저 서동이는 또 새로운 좋은 장소를 찾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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