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여름날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2025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

2025년 7월 23일(수) 10시 30분에 대덕구 법동구민휴식공원에서 '2025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개장식이 열린 오늘은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지만 이 곳에 모인 새마을문고대덕지부 회원들은 숲속의 문고를 열 생각에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숲속의 문고 회원들이 재능 기부로 숲속의 문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에 설렘이 묻어났습니다.

'2025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 식전행사로 덕암 오카리나 앙상블 회원들 공연이 있었습니다.

제공: 덕암오카리나 앙상블

덕암오카리나 앙상블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공유공간 덕암동 아름드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오카리나 맹연습을 했습니다. 덕암오카리나 앙상블은 2025년 6월 대한적십자회와 함께 몽골까지 가 공연을 하고 온 실력을 갖춘 단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개장식 행사 참석자들에게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커피, 시원한 물이 제공되었습니다.

본격적인 '2025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이 시작되어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문고대덕지부 회장이 환영사를 했습니다. 이런 여름 날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하며,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는 인사말을 했습니다.

숲속의 문고 개장식에 딱 어울리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오정동작은도서관 박진영님은 이해인 시인의 <여름 일기1>과 법2동작은도서관 박영숙님은 백석 시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와 한성기 시인의 <역>낭송이 있었습니다.

낭랑한 목소리가 매미 소리와 물소리와 더불어 잘 어울렸습니다. 낭송시를 듣는 이들의 마음이 움직였는지 모두 더위를 잊고, 시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개장식이 끝나고 테이프 커팅도 하고 사랑의 하트도 서로서로에게 날렸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기대하니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작은도서관 사업을 홍보하는 사진을 자세히 보고 있는 주민도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작은도서관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인 듯했습니다.

작은도서관 회원들은 계족산을 오르내리는 시간을 활용하여 책 읽기를 홍보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숲속의 문고가 이루어지는 오두막 앞에 전시된 시화전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작은도서관 회원들은 모두 시인인지 훌륭한 자작시를 선보였습니다.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는 건전한 피서문화정착과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가 즐거운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2025년 7월 23일(수) ~ 2025년 8월 3일(일)까지 매일 14:00 ~15:00에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동 작은도서관 회원들이 일일 바리스타, 그림책아 놀자, 환경정화식물, 걱정인형 만들기, 양말목공예, 책갈피만들기, 나만의 부채만들기같은 체험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 온기나눔캠페인같은 여러 활동을 재능 기부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주민분들은 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이미혜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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