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김미순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한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아직까지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해 성흥사 계곡은 많은 비가 내린 이후 안전을 위해 계곡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현재는 계곡에서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성흥사 계곡은 계곡 주변으로 숲이 울창하고,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한 자연 발생 유원지로 숲속에 앉아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계곡 입수를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창원 물놀이 장소입니다.

주차장은 계곡 입구부터 여러 곳에 완비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좋고, 가장 위쪽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눈앞에 성흥사가 보입니다.

성흥사는 신라 흥덕왕 8년(833년) 무염 국사가 웅동 지방에 침입한 왜구를 불력으로 물리친 것을 기념하여 창건된 고찰로, 창건 당시에는 승려 수가 500여 명에 달하는 신라 유수의 고찰이었으나 잦은 화재로 여러 차례의 중건과 이건으로 현재는 대웅전만이 창건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성흥사 계곡 대장천 물놀이장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성흥사 계곡(대장동 계곡)은 우천 시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출입이 통제됩니다.

또한 계곡 내 취사 및 야영이 금지입니다. 계곡이 위쪽으로 계속 이어지는데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가 마음에 드는 장소로 내려가면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서 계곡으로 내려가 봅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늘이라 시원합니다.

성흥사 계곡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어서 곳곳에서 놀 수 있고, 약간 깊은 웅덩이는 어른들이 물놀이하기에도 좋습니다.

평일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편안하게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밖으로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계곡 위쪽으로 다리가 놓여있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계곡 내 취사는 금지라 간단한 요깃거리나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해서 방문하거나 주변 맛집에서 비빔밥이나 백숙 등을 먹는 것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계곡이 길고 넓어서 방문객이 많아도 번잡하지 않은 점과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가까운점, 계곡이 주변 나무들로 그늘져 시원하다는 점 등이 성흥사 계곡의 장점입니다.

계곡 아래쪽 또한 수심이 얕아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성흥사 계곡은 당일 방문하기 좋은 경남 물놀이 장소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다음날은 계곡 출입이 가능한지 진해구청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하고 8월 말에서 9월까지는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가기 좋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흥사, 웅천도요지, 소사마을, 김달진문학관 등이 있으니 같이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성흥사 계곡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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