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행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 제물포구락부

​

​

인천 중구 여행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

제물포구락부

​

​

최근 인천 개항장 일대가

개항장 상권 프로젝트를 통해

활성화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중심인

인천광역시 중구와 동구는

인천의 역사를 아주 잘 담고 있는 곳인데요.

그만큼인천 중구 여행지

오래된 거리, 일제강점기 때의 생활상,

박물관, 근대건축물 등 역사유적지가 많습니다.

​

그중 서양식 건물로 유명한

제물포구락부를 소개하겠습니다.

​

제물포구락부는

1901년에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이 사교 모임 장소로

사용하려고 지은 건물입니다.

이후 정방각, 일본부인회, 미군사병구락부를 거쳐

1952년부터는 시의회, 교육청, 박물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1993년 7월 6일에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됐고,

현재는 인천시 문화재활용정책 1호 공간이 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는데요.

1층에는 제물포 FM 스튜디오,

비디오월을 포함한 갤러리,

재즈 감상회 공간 등이 있습니다.

​

또한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 석남 이경성의 노력과

인천시가 변화하는 과정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

​

재즈 감상회 공간에는 의자와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영상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한편으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제물포구락부의 외관 엽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2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과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물포구락부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안내판도 있습니다.

​

공간 곳곳에는 김광성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며,

과거에 사용되었던 곳은

한국을 위해 활동한 외국인들의 이름을 따서

공간 명칭이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인 제물포구락부는

현재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이

존재하는 이곳이 앞으로도

잘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

<제물포구락부>

​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한보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