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엄마를 열심히 도와주는

3쨜 딸랑구 떠뉴입니다

(이 글을 쓴 시점이 23년이라 아직은 3쨜입니다~)

요즘 제가 감기에 걸려서

맛있는 것도 많이 못 먹고 집에만 있어서

엄마가 맛있는 걸 아주 많이 사주셨어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무얼 하고 보냈는지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엄마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날이 추워진 것 같아요.

떠뉴도 겨울이 와서 그런지

아파서 가정 보육 중이었습니다.

저희는 애가 둘이라

둘찌도 감기에 걸려 수액을 맞았습니다..

요즘 병원에 가면

어른이고 아이이고 독감으로 인해

수액 맞는 분이 참 많으신 것 같은데

독감주사는 꼭 맞으셔서

조금이나마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떠뉴는 독감은 아니지만 목이 좀 아파서

평소에 잘 먹는 아이인데도

먹는 양이 좀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나아져서

집에만 있는 떠뉴를 위해

잠깐이지만 주말을 불태우기 위해

외출을 하였습니다.

외출 목적은

김천의 팔맛을 찾기 위해 떠나는

리얼 로드 먹부림 지금 시작합니다.

(사실 가정 보육으로 인해

저도 많이 지쳐있어서

먹부림으로 충전 좀 하고 싶었어요... 헤헤)

우선 떠뉴의 컨디션도 살펴야 해서

저희 가족은 2곳의 장소로 정하고

최대의 김천의 팔맛을 찾으러 갔습니다.

먼저 김천 연화지에 있는

김천의 팔맛을 찾으러 출발하였는데요.

김천 연화지에 주차를 하고

김호중 소리길에 있는

보라색 버스 정류장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휴무날이었습니다.

이곳은 김천 샌드를 판매하는 곳인데

김천의 포도 자두 호두를 품은

김천 샌드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김천 샌드를 맛을 못 봐서 아쉽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근처 식당에 잠깐 요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떠뉴가 오랜만의 나들이고 외식이라 그런지

그릇까지 먹을 기세로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떠뉴가 맛있게 잘 먹으니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역시 맛집이 많은 연화지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디저트 배를 채우기 위해

다른 김천의 맛을 찾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연화지에 있고

이번에는 지례흑돼지빵을 먹으러 왔습니다.

김천의 흑돼지빵은

4개 2천 원에 판매하였고,

저희는 잠시 쉬어갈 겸

음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흑돼지빵은 안에 견과류 같은 게 들어있고

은은한 커피향이 느껴지는 빵이었어요.

사장님께 빵 속

견과류가 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애 낳을 때 기억력도 같이 나왔는지

물어보는 걸 잊어버렸네요..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꼭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서

네 식구가 맛있는 후식도 먹고

셀카도 찍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슬슬 저녁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서

이번에는 마트에 방문을 했습니다.

김천의 한 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김천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가 별도로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김천의 팔 맛 중 3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샤곰샤곰입니다

이 샤곰샤곰은

샤인 머스캣을 말린 상품인데요.

설탕 없이 샤인 머스캣 100% 함량이라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연말 연초에

빠질 수 없는 주류도 있는데요.

벼리 막걸리532맥주입니다.

벼리 막걸리는 한 병에 가격이 1.2만 원

532맥주는 2.5천 원입니다.

막걸리는 평소에 먹던 막걸리 보다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532맥주는 평소에 마시는 맥주의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우선 이 3가지를 구매 후

집에서 저녁 식사 및 후식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집에 와서 장본 것을 정리하고

아이들 짐 정리하고 기진맥진했지만

오랜만의 외출 그리고 맛있는 한 끼를 위해

부엌에서 사부작사부작 움직였답니다.

우선 샤곰샤곰은 저녁 먹고

후식으로 먹고 엄마 아빠를 위한 주류는

안주 겸 반찬인 배추전 팽이버섯과 함께 먹어보겠습니다.

떠뉴는 먹으면 안 되는

알록달록한 막걸리를 보더니 마시고 싶어 해서

떠뉴도 기분 내라고 주스 한 잔을 주었답니다.

우선 벼리 막걸리

국내산 쌀로 만들었습니다.

요즘 마트에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가 잘 없는데

벼리 막걸리는 국내산 쌀 그리고 김천산 자두

샤인 머스캣을 함량 한 막걸리라

다소 가격대는 있지만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분홍색 막걸리 자두 막걸리,

연두색 막걸리 샤인 머스캣 막걸리)

그리고 벼리 막걸리의 큰 특색이 탄산이 강했는데요.

이것은 인공적으로 탄산을 주입한 게 아니라

발효과정에서 나온 탄산이라고 합니다.

천연 탄산이지만 마치 탄산음료 같아서

병에는 탄산을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으니

드시기 전에 막걸리를 살살 섞어준 뒤

조금만 주의를 해서 개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는 벼리 막걸리

탄산이 강해 치킨과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치킨과 어울리는 것이 하나 더 있죠 바로 532맥주입니다.

이 532맥주는 김천의 마스코트 오삼이,

반달가슴곰의 이름을 따서 만든 밀맥주입니다.

김천시의 서포터즈로 532맥주의 이름을 들으니

바로 오삼이가 생각이 나서

이번 원고의 아이디어를 얻게 만들어준 아이입니다.

532맥주를 처음 마셨을 때

첫 맛은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게 마무리가 되는 맥주였습니다.

무엇보다 저 떠뉴맘은

독한 술은 잘 못 마시는 타입이라

과일 맥주나 가벼운 맥주를 즐기는 편인데

532맥주가 딱 그런 타입이었어요.

한 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타지 분들과 모임이 있다면

저녁식사와 함께 벼리 막걸리 532맥주가

선물 및 홈 파티용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인 샤곰샤곰

떠뉴가 포장지의 곰돌이만 보고도 좋아했던

샤인 머스캣 말랭이(?)입니다.

편의점에 즐비한 많은 젤리 포장지의 크기와 비슷해서

떠뉴가 젤리인 줄 알고 잘 먹더라고요.

한 개 집어먹더니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를 순삭 했답니다...

저는 겨우 이 정도만 얻어먹었어요..

엄마도 주기 싫을 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ㅋㅋㅋㅋ

이 샤곰샤곰은

상온 진공건조해서 만든 말랭이인데

마치 젤리 같은 식감이랑 비슷했어요.

건포도랑 비슷하지만

크기가 조금 더 커서 그런지

건포도의 느낌은 아니었답니다.

샤곰샤곰이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판매가 되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떠뉴가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오늘은 김천의 팔맛을 찾아

떠뉴 가족이 먹부림 좀 부려보았는데요.

김천의 농산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아직 많은 분들이

인식을 못 하고 계시는 것 같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김천의 팔맛을 널리 홍보해 주셔서

우리 김천의 농산물 더불어 우리의 농산물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앗 제 글을 공유해 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긴 해요.... (부끄)

그럼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번 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 원고는 모두 내 돈 내산으로 작성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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