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꽃 피는 봄 여행 '오전약수터' | 김희열 님

따뜻한 봄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봉화에는 가볼 만한 여행지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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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에는 왠지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들도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봄꽃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오전약수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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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기 시작한 지금 건강에 좋은 약수도 마시고

여행도 할수 있는 오전약수터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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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 앞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걸어가셔야 합니다.

4월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리 인근에 예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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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는 건강 약수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다덕약수터와 이곳 오전약수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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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약수터는 조선시대 약수로 전국 최고로 꼽힐 정도로 물맛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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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는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의 입에서 약수가 나와서

물 한 잔 마시면 왠지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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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는 군에서 먹는 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는 시설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는 안내문도 있어서 안심하고 약수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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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오전약수터 옆에는 보부상 석상이 있는데요,

그 이유를 보니 이곳은 쑥밭약수로도 불리는데 조선 성종때 보부상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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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국 약수대회에서 최고의 약수로 선정됐을 정도로 물맛이 좋은 약수터에요.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약수로 밥을 하거나 백숙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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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를 뜨실 분은 물통을 준비하시거나 인근 식당에서 물통을 판매 중이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공공장소이니 너무 많은 물을 뜨는 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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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 주변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고 풍경도 좋아서

여름에 방문하면 시원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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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오전약수터 주변에는 애절한 사랑의 꽃말을 담고 있는 금낭화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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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 옆에는 계단이 있어서 길을 따라가 봤는데요,

식당들도 몇 곳 있고 지나니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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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걸어가니 약수공원이 나왔어요.

이곳 뒤쪽에는 산책로도 있고 여름이면 시원한 폭포가 나와서

약수를 뜨러 왔을 때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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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에는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약수정이 있어서

이곳에서 풍경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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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를 나와 조금 내려가면 오전약수관광지가 보입니다.

이곳 주변에도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이 피어있습니다.

보부상의 조형물과 마을을 지키는 솟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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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수터는 물야면 오전리 후평장과 춘양 서벽장을 드나드는 봇짐장수 곽개천이

후평장으로 가던 어느 날 쑥밭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네 옆에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약수가 있다”라고 하여

잠에서 깨어나 보니 옆에서 약수가 솟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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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설이 전해져 오전약수터와 오전약수관광지에는 보부상 조형물이 세워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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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약수터에서 건강 약수 한잔 마시고 쉬어가 보세요.

주변에는 화덕피자로 유명한 봉화객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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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오전약수터에서 차로 멀지 않는 거리에 있는 봉화 물야저수지입니다.

이곳은 추운 날씨와 백두대간이 있어서 다른 지역의 벚꽃이 모두 지고 나서도

벚꽃을 볼 수 있는 봉화의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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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야저수지를 따라 저수지의 모양을 본떠 v로드로 불리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약 3km를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저수지와 벚꽃을 함께 보며 운동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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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호수 같은 물야저수지의 푸른 물결과 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아서

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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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도 있으니 사진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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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의 명소 물야저수지와 오전약수터 봄 풍경을 소개해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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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함, 가을에는 단풍풍경, 겨울에는 눈 내린 풍경 등

사계절 다른 매력이 있는 장소이니

봉화 여행에서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김희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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