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삼척문화예술회관 30주년 "레플리카전, 교과서 속 서양미술 전시회"ㅣ삼척 가볼만한곳
삼척문화예술회관 30주년 "레플리카전, 교과서 속 서양미술 전시회"
삼척 가볼만한곳
매년 삼척의 큰 행사를 치루는 장소로 잘 알려진 곳으로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1994년 5월 30일 준공되어 올해로 만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를 기념하고자 삼척문화예술회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교과서에 나오는 서양미술 그림을 중심으로 "레플리카전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회" 를 6월 15일까지 연다고 하여 다녀와보았습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붙여져 있는 현수막을 보고
먼저1층 전시실로 들어가봅니다.
1층 전시실에는 15세기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5세기는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신의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바뀌는 과정입니다.
그림을 더 구체적으로 그리며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주제가 다양해졌습니다.
16세기초 르네상스시대가 무너짐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미술 3대 천재의 시대가 오며 그 쟁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17세기는 강력한 상업세력을 이입한 바로크 미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는 서민의 삶에 영향을 미쳐 자유로운 시민국가를 형성한 네덜란드에서는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되어 초상화쪽으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18세기는 로코코 미술시대로 행복과 향락이 있는 인간의 실제 생활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일상의 도구가 꾸밈없이 그려졌습니다.
1층을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에는 이번 전시회의 다른 체험과 이야기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체험은 전시를 다 구경한 후 해보기로 합니다.
2층 전면으로 보이는 전시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이곳의 작품은 고교시절 책에서 많이 보았던 작품입니다.
익숙한 작품이 많이 보여 먼저 눈에 보이는 작품부터 다가서봅니다.
다가설수록 더 선명하게 보이는 작품은 무엇일까?하고 작품옆에 붙여진 내용을 읽어보니 신고전주의 미술입니다.
형태와 선묘보다는 색채를, 지식보다는 상상력을 그림의 주요한 요소로 생각했다고 하는 열정과 상상력이 더해진 낭만주의 미술 작품입니다.
그 옆으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밀레의 작품이 보입니다
밀레의 대표작 만종과 이삭줍기입니다.
피리 부는 소년(프랑스어: Le Fifre) 프랑스의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1866년 작품입니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 속의 소년은 마네가 르존 중령에게 부탁해 데려온 나폴레옹 3세 황제 친위대 소속 군악대의 10대 연주병이라고 합니다
작품을 보다보니 이숙한 그림 여러 점이 보여 다가서봅니다.
빈센트 반 고호의 작품입니다.
학교때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 목판으로도 조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밤을 대상으로 그렸던 작품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색이 더 화려하고 여러 색이라 그런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만난 인상파 미술 이후 과거와 같이 현실을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해 유했던 원근법이나 해부학 명화 병원법 색제법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현대 미술입니다.
현대 미술은 세계 현실 세계와는 관계없이 그림 내부를 중시하고 골라주 오브제 팝 아주 등 다양한 미술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그림은 구스타브 크림트의 키스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둘러본 후,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여러 작품 중 몇 가지를 골라 "나만의 영화 체험하기"로 마련해 놓은 2층 전시실 로비로 가보았습니다.
"모나리자,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만종, 피리 부는 소년, 별이 빛나는 밤에" 총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나만의 영화 체험하기는 마음에 드는 명화를 골라 마련되어 있는 그림지에 색칠해보는 것입니다.
첫 번째, 피리부는 소년의 그림을 저만의 방식으로 색을 입혀 보았고
두 번째는, 조금은 현란한 듯한 "별이 빛나는 밤에"작품에도 조금 다르게 색채를 다르게 해 보았습니다.
다른 작품도 해보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두 가지만 체험한 후 다시 2층 입구에서 명화를 바라보고 내려오며 좋은 명화를 만나보았다는 것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척 문화예술회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교과서 속 서양 미술사"전시회는 6월 1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우리가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었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외 오은영 마술사가 진행하는 도슨트와 마술 진행도 있으니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로 다녀와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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