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선유도서관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

지난 1월, 선유도서관 내

청소년(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 '사이로'가

새롭게 탄생했음을 구민 여러분들께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선유도서관은 개관한지 15년이 지난 탓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프로그램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용 공간이 없어 리모델링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10개월 간의 시간 끝에, 지난 2월 27일 화요일에

선유도서관은 '사이로'뿐만이 아니라

구민 여러분 모두의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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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보통 책이 가득찬 공간이라는 관념이 자리하고 있지만

우리구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도서관을 소통과 체험, 창작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책만 있는 딱딱한 도서관 대신 창작과 취미 공간, 문화향유 공간으로

도서관을 변화시킨 것이죠

지상 1~5층으로 이루어진 선유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 층마다의 정체성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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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내 데스크와 어린이 자료실,

전시 및 체험 공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 개방형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놀이, 만남이 이루어지고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층~3층>

선유도서관의 하이라이트인 트윈세대(초5~중3)를 위한 감성충전소 '사이로'입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1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하여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사이로'는 아이들이 새로움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상상하는 것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메이킹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스토리존,

제빵·제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위한 🍞베이킹존,

안락한 소파에서 만화나 영화를 볼 수 있는 🎬평상존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4층>

4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키워드로 만나는 전시코너',

자기주도적으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패시브 코너' 등도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5층>

가장 꼭대기층에는 멀티 콘텐츠존과 갤러리, 휴식공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선유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구는 선유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형 북토크, 그림책 전시, 체험형 전시, 작가 초청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선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올 공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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