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컬링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 컬링연맹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교 일반학생과 학생선수 총 5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인 1조가 되어 리그전을 펼쳤다.

일반학생과 선수학생 56명이 한 달 동안 ‘컬링 청소년스포츠한마당’에 참여했다. ⓒ강민아 기자

컬링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전연습Day’를 이틀간 진행하여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일반학생으로 한 달 동안 컬링 리그전에 참가한 기회기자는 스톤을 던져보고 ‘스위핑’이라는 브러시로 바닥을 닦는 것도 배웠다. 처음 해보는 컬링 경기였는데 같은 팀의 선수 언니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컬링을 하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고 컬링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 연습 Day 기간에 컬링을 배우고 있는 기자의 모습. 이번 리그전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각각 2명씩 4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됐다. ⓒ강민아 기자

15일 결승전이 있기 전,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의 김은지, 김수지, 김민지, 설예지, 설예은 선수와의 간담회가 마련됐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컬링스킬’과 ‘경기 중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은 “팀 5G는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팀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왼쪽부터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팀 5G 김민지, 설예지, 설예은, 김수지, 김은지 선수와의 간담회 및 사인회가 마련됐다. ⓒ강민아 기자

한 달 동안 의정부를 오가면서 ‘컬링’이라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 하남에서 의정부까지 오고가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기회가 되면 배워보고 싶다.

컬링 체험은 의정부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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