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시니어 스토어 이마트 24 오픈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 기분 좋은 만추의 계절 순창 시니어 스토어 이마트 24에 다녀왔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어디까지 높아만 가는 가을 하늘 따라 뭉게구름이 유유자적 유영하는 느긋한 새참 시간 즈음이면 약속이라도 한 듯 순창 읍내에 있는 핫한 명소 순창 시니어 스토어 이마트 24로 하나 둘 출석 도장을 찍는다는데요, 지난 10월 24일 오픈했다는 소식 듣고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 재촉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럼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 이마트 24 맛있는 노인 일자리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순창 읍내에 있는 순창 시니어 스토어점 이마트 24는 도로명으로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230인데요, 어디서든 눈에 딱 띄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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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에 의기양양하게 걸린 순창 시니어 스토어점 이마트 24 노란 간판이 든든하네요. 호남권 최초로 순창군에 들어선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개업한 편의점입니다. ​

출입구 오른쪽 무인 시간 출입인증기는 밤 10시 이후 무인 판매 시간대 출입을 위해서 참고해야 될 내용입니다.

무인 매장 출입 인증을 위해서 출입인증기 (키오스크)에서 안내하는 데로 인증하면 출입문이 열린다는 것은 요즘 흔한 풍경이긴 하지만 처음은 어렵고 낯설어서 발길을 돌리곤 하지만 일단 해보시면 '별것 아니네' 하실 겁니다.​

편의점 운영을 위해 6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해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는데요,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디는 소식에 제 일처럼 반갑기만 합니다. 순창 시니어 스토어점 이마트 24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운용기관인 순창 시니어 클럽에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 이마트 24에 오시면 공감하시겠지만 다소 작고 아담해도 있을 건 다 있는 어르신들이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규모랍니다. "이제는 눈에 익숙해진 단골 학생들도 많다"라고 하시는 어르신 말씀이 "이제는 할만하다는 말씀"으로 들려 다행이다 했습니다​

여느 편의점과 같은 간편식 위주의 컵라면 등 특히 그날 그날 들어온 김밥은 하루 넘어갈 새 없이 학생들 하교 시간 즈음이면 소진되는 인기 품목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지트처럼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자주 방문하게 할 것 같습니다.​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동선 구조도 어른들 시선 맞춤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 이마트 24입니다.​

필자도 입이 궁금하던 차에 눈에 들어오는 데로 몇 가지 챙겨봤는데요, 서두르지 않고 막힘없이 차분하게 계산해 주셔서 즐거운 소비가 됐습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 이마트 24의 2호점도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에서 구매한 음료나 컵라면 포함 간편식은 '어디서 먹지' 고민하셨을 텐데요,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테이블이 세팅된 공간이 바로 옆에 이어져 있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다는 것 오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순창 시니어 스토어 1호점을 운영하는 순창 시니어 클럽을 찾아 순창 시니어 스토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치는 순창군 순창읍 교성 2길 25(교성리 72-1)로 순창군 노인취업지원센터에 있습니다.​

2001년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시니어클럽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사단법인으로 설립한 한국시니어 클럽은 현재 전국(순창군 포함) 199곳에서 시니어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순창군도 2023년 2월 1일 순창군 노인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의거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순창 시니어 클럽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설립 이후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40명) 등 현재까지 22개 사업에 1372명이 참여한 일자리를 창출했는데요,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과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 등에서 순창지역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순창 시니어 클럽 이호 관장 외 직원 일동

순창군 시니어 스마트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장형 노인 일자리 초기 투자 지원 사업에서 1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4천만 원의 초기 투자비를 지원받아 이마트 24와 협업해 지난 10월 24일 오픈식을 가졌는데요,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한 달 수익이 800만 원 정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에게 1인당 인건비 100만 원을 지급하고 남은 200만 원은 3개월 정도 모았다가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기에 시니어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영리목적은 없는 것인데요, 지역 주민에겐 야간 시간에도 편의점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겐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순창 시니어 클럽에서는 앞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는 물론 수입이 증가하면 공모와 관계없이 자체 자금으로 시니어 스토어 이마트 24 추가 설립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 확대로 노인이 살기 좋은 순창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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