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삼호동의 조용한 쉼터, 철새마을도서관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청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에 위치한 철새마을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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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으면 ‘철새에 관한 도서만 있는 곳 아니야?’ 싶으시겠지만, 막상 가보면 정말 다양한 책들이 가득한,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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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삼호로149번길 22, 와와커뮤니티하우스 안에 있어요. 건물 전체가 주민 복합문화공간이라, 층별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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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삼호다함께돌봄센터, 체력단련실

• 2층: 주민건강관리실, 치매안심하우스

• 3층: 철새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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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서관은 3층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들어가면 소파도 놓여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잡지, 신간 도서, 어린이책, 일반교양서까지 종류도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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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가능한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조용히 공부하거나 회의하기에도 딱이더라고요. 컴퓨터도 사용 가능해서 간단한 자료 검색이나 문서 작업도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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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도 체크하세요!

• 운영요일: 화요일 ~ 일요일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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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라 낮에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밤에도 운영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퇴근 후, 하교 후에 잠깐 들르기에도 참 좋은 공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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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처음에 ‘철새마을도서관’이란 이름만 듣고 철새 관련 자연 생태 자료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직접 와보니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책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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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대상 글짓기 & 작가 수업

• 성인 대상 동화 창작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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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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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책뿐만 아니라 DVD도 대여 가능하고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도 발급할 수 있어서 도서관 이용이 정말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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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호동에 올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도서관에 꼭 들르는데요,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서 기대 안 하셨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조용하고 책도 많고, 편하게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늑한 쉼터 같은 곳이라 참 애정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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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민 복합 문화공간이라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편하게 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에요.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학부모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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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분들께는 혈압, 혈당 체크 같은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와 기초 상담이 제공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거나, 가볍게 운동하러 오시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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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도서관 안에 마련된 소파가 정말 편안해서 책 한 권 들고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혼자 조용히 머물거나,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책 읽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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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책보다 잡지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내용이 비교적 가볍고, 짧은 시간 안에 후루룩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특히나 육아 중엔 긴 글을 읽기 어려울 때가 많아서, 잠깐 짬 날 때 펼쳐보기 좋은 잡지가 참 고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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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은 도서관에는 잡지나 신문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여긴 잡지도 신문도 다 있네?” 싶어서 정말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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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철새마을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널리 알려져서,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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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을 때, 아이와 함께 잠깐 머물며 그림책 한 권 펼치고 싶을 때, 혹은 신문이나 잡지를 넘기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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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서로 인사 나누고, 함께 책을 읽고, 잠시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길 바라며, 다음에 또 삼호동을 방문하게 된다면 저는 주저 없이 이곳 철새마을도서관부터 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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