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불여일견! 당진 최고의 핫플 '아미미술관'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아미미술관을 한 번쯤 다녀오신 분들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실 것 같습니다. 2011년 개관 후 벌써 15년 정도 세월이 흘렀지만 최고의 명소, 최고의 핫플, 최고의 출사지, 최고의 미술관이라는 칭호는 여전한 곳인데요.

낡은 폐교의 놀라운 변신! 당진 여행에서는 필수 코스인 곳입니다.

최근에는 아미미술관 뒤편에 위치한 '메종드 아미'라는 곳에서 별도의 무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미 미술관은 성인 기준으로 7천 원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외부에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의 서편과 동편을 각각 상설전시, 기획 전시 공간으로 구분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그 핑크색과 보랏빛 향연의 교실은 아미미술과 동편에 위치한 상설전시 공간이고요.

기획 전시 공간은 매 시즌마다 다양한 작가들이 초청되어 새롭고 참신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이러한 특별전이나 기획 전시의 경우 전문 카메라로는 촬영이 어렵고 스마트폰 촬영만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미 미술관을 방문하실 때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우습게도 어떤 위험한 것이나 그런 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아미 미술관에 오시면 누구나 일류 모델이 되고 누구나 최고의 사진작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꼭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됩니다. 내부 공간이 워낙에 아름답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구도를 잡으시고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면 됩니다.

때론 이렇게 벽화나 창문을 부수적인 피사체로 두고 인물을 배치해 놓고 찍어보세요. 제가 장담하건대 아직도 아미 미술관에서의 인증숏은 SNS에서도 유독 존재감을 드러내고 또 만족할 만한 콘셉트의 사진을 많이 남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아미 미술관의 내부가 훨씬 더 화사하고 예뻐진 느낌이 듭니다. 조형물과 작품들은 그대로인 것 같지만, 아마도 조명이 조금 더 배치된 게 아닐까 하는데요.

각 교실로 들어가면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콘셉트의 전시를 볼 수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소실점 구도의 복도 사진을 찍어보시면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건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미미술관은 그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어울리고, 또 부족하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전해 듣는 말로만, 혹은 사진이나 블로그 리뷰만, 유튜브나 동영상으로만 접해보셨다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오랫동안 간직할 인증숏 100장을 남기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점수를 따보시기 바랍니다. 120% 만족, 절대 후회 없는 여행지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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