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에 진심인 cafe 다와

시끄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골목에 퍼지는 중앙초등학교 도로에 새로운 로컬 카페가 오픈했다.

오픈 전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고 반갑게 들어가니 오픈 전인데 미리 젤라또 또는 소금빵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다.

cafe 다와 dawa

최근에 경기가 힘들어 카페 영업이 힘들다는 소식은 들려오지만, 이렇게 초등학교 입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라또 카페가 생겼으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날 카페의 일상을 생각하며 자주 커피 한 잔 하러 카페 다와를 드나들고 있다.

매번 젤라또 한컵을 커피와 함께 주고 있어 사장님께 물었다.

“젤라또를 어디에서 갖고 오시나요?”

“광주에서 비싼 교육 받고 직접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 원래는 빵 만드는 재주가 있어 제빵사로 경력을 쌓아왔지만 젤라또 기술까지 추가로 배워서 다와 카페를 열었다고 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꽤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카페 다와는 6월 6일에 오픈한 순창의 신상 카페이다.

그래서인지 오픈 이벤트로 매주 수요일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1인 1잔 주문을 하면 젤라또 한 컵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동네 아이도 어른도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주말에 아이들과 카페 오면 엄마의 지갑은 열릴 수밖에 없는데, 오순도순 앉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주차는 솔샘도서관 또는 중앙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하면 된다. 매주 휴무 없이 운영하므로 순창에서 커피와 빵 그리고 젤라또까지 한 곳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카페 다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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