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돼지책을 읽고 가족사랑을 배운 달콤한 하루 '오감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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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전도서관에서

특별한 오감요리교실이 열렸어요👨‍🍳

바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돼지책’을

함께 읽고 가족 마카롱 만들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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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책 '돼지책'을

함께 읽으며 오늘 활동이 시작됐어요.

엄마에게 모든 집안일을 떠넘기던 가족들이

결국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보며,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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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활동은

가족 얼굴을 마카롱에 그려보는 시간이었어요.

초코시럽, 마시멜로, 사탕, 시리얼 등

다양한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각자 가족 얼굴을 떠올리며

마카롱 위에 정성껏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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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긴 머리, 아빠의 안경, 동생의 보조개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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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다 꾸민 후에는

달콤한 버터크림과

진한 초코크림을 넣어

마카롱 속을 채워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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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쿠키를 끼워

뚱카롱처럼 다양한 마카롱을

개인의 취향대로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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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를 끼워 뚱카롱을 만들어

한입 가득 먹는 재미가 있어

참여 어린이들 모두

배꼽을 잡고 웃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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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집 청소', '침대 정리', '방 정리'등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다짐을

적은 종이가 마치 가족 사랑의 메시지처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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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활동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그림책을 통해 교훈을 얻고,

마카롱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천을 찾아보며

마음까지 풍성해졌어요.

오감이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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