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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황익수

봄 나들이 가기 좋은

청양지천생태공원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청양 가볼만한 곳 중에서

청양 지천생태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천생태공원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59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공원 앞쪽으로는 주차장이 쾌적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청양 지천생태공원은 대치천과 지천 사이에 조성된 공원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하기 좋은 생태공원 인데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공원이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며 사진찍고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지천생태공원 내에는 운동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분들도 많이 오셔서 운동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주차장 옆쪽으로는 공중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불편함없이 이용가능했습니다.

지천생태공원에 들어서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맞이하고 있었는데

바로 '참게'의 형상을 본 떠 만든 조형물이 있더라고요!

어떤 이유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청양 금강지류 지천에서는

옛날부터 게막과 게살을 이용해서 참게를 많이 잡아 왔는데,

이 지천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청양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참게잡이 문화를 콘텐츠화해서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천생태공원이 참 좋았던게 작은연못이 있어서 였는데요.

이 연못은 청양의 아름다운 125리 지천을 축소하여 조성한 계류라고 합니다.

연못의 크기는 작지만 연못에는 분수도 있어서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졸졸졸 흐르는 연못의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산책하니 저절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에는 휴식하기에 좋은 오두막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봄꽃 구경하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았고,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피어있진 않았지만 장미넝쿨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장미넝쿨에 화려한 형형색색의 장미가 피어 있을것으로 예상되어서

이곳에서 예쁜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찍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붉은색과 파란색이 대비되어

눈에 띄는 '아치교'가 보이는데요.

이 아치교를 건너면 인근의 백세건강공원에도 방문하실 수 있어서

이 길을 따라 산책하시는 코스도 추천드립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연못의 모습도 청량했던 날씨만큼이나 맑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풍경이었는데요.

지천생태공원은 청양군에서 유지, 관리하는 곳 인만큼 공원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공간들도 조성되어 있어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휴식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충남 청양 가볼만한 곳 중에서

지천생태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충남 청양 여행을 하신다면 천천히 산책하며 푸릇한 자연을 보며

힐링 할 수 있는 지천생태공원에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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