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6일 전
먹거리가 가득한 대전 유천동 먹자골목을 가다
오늘은 무엇을 먹지? 매일이 먹거리로 고민인데요.
오늘은 이 고민을 해결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먹거리가 가득한 유천동 먹자골목에 방문했습니다.
대전 중구의 주요 외식 상권 중 한 곳인 유천동 먹자골목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드는데요.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기 때문에 골목 분위기도 좋고
오랜 세월을 이어온 먹자골목에 손맛과 노하우가 있기에 음식의 질과 친절한 서비스는 두말할 나위 없이 훌륭한 편입니다.
대로변에는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골목 사이 사이로는 다양한 식당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골목 사이사이에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 자리를 지켜온 노포 맛집부터
주인장의 철학이 깃든 내공 식당, 도전 정신과 열정이 느껴지는 청년 식당 등 맛집 발견의 즐거움이 있는 골목입니다.
여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노포 감성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있고.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오는 맛집으로 여러 매체에 소개된 식당도 있는데요.
치솟는 외식 가격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도 많아 혼밥 하기에도 좋습니다.
깨끗하게 조성된 길을 따라 사장님이 개성이 돋보이는 가게도 보이고
감성이 넘치는 카페나 새롭게 들어선 일본 감성의 가게도 눈에 들어옵니다.
크고 작은 회사 건물과 아파트 단지 부근에 위치해 있어 주민과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에는 가족단위나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골목에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무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틈새에 자리 잡은 맛집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름의 대표 꽃이라고도 불리는 능소화의 자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요.
먹자골목에 방문한 이들의 발길을 잡는 포토존으로 사진을 찍어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역 주민으로써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구민들의 노력으로 점점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혼자 백반집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카페에서 식후 커피를 즐기기 위해 카페에 방문했는데요.
이런저런 일 이야기로 식후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이나 아이들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기 바쁜 엄마들의 여유를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내려앉으면 묘한 활기를 띠는 핫플레이스로 바뀌는 매력적인 먹자골목.
젊은 층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기도 하고 매장이 넓은 가게에서는 단체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 가게 밖에서도 회식의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기력 보강이 필요한 요즘,
이곳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신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기운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 #대전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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