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열풍, 객사에서 개성 넘치는 빈티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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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요즘,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더욱 빛나는 빈티지 제품의 매력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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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보통 ‘낡은’ ‘오래된’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빈티지는 단순하게 낡고, 오래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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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빈티지는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가치 있는 장소, 물건을 포함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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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프리마켓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빈티지의 매력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빈티지 제품을 보며 따뜻함과 고유함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빈티지의 매력에 빠져 프리마켓 또는 전북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빈티지 매장을 자주 갔는데요.

오랜만에 이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빈티지를 주제로 방문했습니다. 전주 빈티지 여행! 여러분도 함께 떠나보시겠어요? 가장 먼저 빈티지 의류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전주 객사에는 빈티지 의류 매장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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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 근처에 모여 있어 원하시는 제품을 찾아 빈티지 매장을 돌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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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향한 가게는 <Club B>입니다. 이 가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많은 빈티지 제품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Club B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세컨드 핸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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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색상별로 정리된 셔츠가 알록달록 보였고, 다른 한쪽에는 다양한 패턴의 빈티지 셔츠들이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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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공간에는 빈티지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의류들도 함께 판매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두 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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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의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다양한 소품도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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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셔츠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당장이라도 시원한 바다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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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유니폼도 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브랜드 제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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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직원과 짧게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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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게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A: 80-90년대 유명했던 록 밴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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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빈티지 가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사장님께서 대학생 시절 빈티지 의류를 좋아하셔서 취미 삼아 시작했는데 가게도 잘 되고 즐거워서 본업으로 삼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가게가 오픈한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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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품이 들어오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A: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수입되어 주기적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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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애정하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알로하셔츠를 좋아합니다. 여름마다 잘나가는 제품 이기도 하고 저희가 매 여름 다양하게 들여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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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직원분께서 빈티지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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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향한 곳은 <SEVEN UP>이라는 매장입니다. 여기도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빈티지 의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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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기 힘든 색과 패턴이 보이시나요? 이런 게 빈티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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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모자부터 셔츠, 바지,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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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소는 <스토어 렙> 소품샵입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유럽 직수입 빈티지 소품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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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빈티지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프라이빗한 쇼룸을 구경하는 느낌이라 여유롭게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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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장님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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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게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A: 제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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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빈티지 소품 가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살아보면서 그 나라의 물건을 모으기 시작했고, 빈티지는 유행이 없어서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 이런 점이 좋아서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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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품이 들어오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A: 여행 하거나 그 나라의 친구를 통해서 구입합니다. 대부분이 영국에서 들여오는 물건이고, 그 외에 프랑스, 미국, 핀란드의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게 소개할 때 유럽 직수입 빈티지 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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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A: 아라비아 핀란드 아네모네 라인을 좋아합니다. 빈티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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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로열패밀리를 동경하는 문화가 있어서 이를 반영한 얼굴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제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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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시계, 컵, 마그넷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 했습니다. 이곳은 직접 가셔서 느껴야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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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예쁜 찻잔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벌써부터 이 찻잔에 차를 마실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빈티지 여행 코스를 통해 전주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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