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감상하는 특별한 방법! 플라잉 수원 어때요?

[강규현 기자]

수원화성과 플라잉 수원의 모습 ⓒ강규현 기자

수원화성 위로 둥둥 떠오르는

거대한 풍선에 올라타 150m 상공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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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한 풍선의 이름은 바로 ‘플라잉 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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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아는 열기구와는 다른

계류식 헬륨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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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식 헬륨기구’란

인화성이 없는 헬륨가스를 이용하여

헬륨가스의 부력으로 기구에 연결된 케이블을

감아서 움직이는 방식을 말한다.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 ⓒ강규현 기자

플라잉 수원은

기상 조건에 따라 70~150m 사이로 운행되는데

기회기자가 탑승한 날은

바람이 불어 120m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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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만 바라보던 플라잉 수원에 실제로 탑승해 보니

상승하는 체감속도가 보는 것보다 빠르게 느껴졌고

올라갈수록 흔들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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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상공까지 올라간 후 기상 상황을 보고

20m 더 올라가기로 결정하고 120m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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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을 멈추면 10여 분 정지하여

수원시 풍경을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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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 상공에서 바라봐 한눈에 들어오는

수원화성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120m 상공에서 바라보는 수원화성과 수원월드컵경기장 ⓒ강규현 기자

플라잉 수원에 연결된 와이어 ⓒ강규현 기자

10분 후 서서히 하강하며 지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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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기자는 늘 멀리서 구경만 했던

'플라잉 수원 탑승기'를 전하고자 취재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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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전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탑승 후

안전하게 운행되는 모습에 상공에서의 풍경을 즐기며

덕분에 짜릿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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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플라잉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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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수원 누리집 바로가기▼

플라잉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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