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행 - 리뉴얼한 군산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속으로

군산 여행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

군산 초원사진관인데요.

1998년 1월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장소였던

초원사진관에는 언제나 그렇듯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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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뉴얼한 모습이 궁금하여

초원사진관에 들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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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옆으로 포토존과 함께

차 한 대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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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요원으로 등장하는 심은하(다림)가

타고 다니던 주차단속차량이

이곳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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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도 무조건 인증샷 한 컷 찍어보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커플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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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고였던 이곳을 개조하여

영화 촬영을 하였다는데,

영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군산시가 개조하여

지금의 초원사진관으로 복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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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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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아닌 한 여름 8월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영화일지 40~50대에게는 익숙한 영화인데,

요즘 세대들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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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당시 보았던 8월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산 여행을 가면 초원사진관을 꼭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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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안으로 들어서니

왼쪽으로 오래된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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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쪽으로 영화에서 보았던

두 배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죠.

8월의 크리스마스

주연배우 한석규 씨와 심은하 씨인데요.

영화의 줄거리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였던 사진사 한석규(정원)와

심은하(다림)의 못다 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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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초원사진관 리뉴얼 오픈식도 하고 그래서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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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허진호 감독의 촬영당시 콘티를 비롯하여

비공개 스틸 컷을 기증 전시중입니다.

기존의 전시품도 있지만

색다른 전시물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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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주연배우의 모습도 보고

영상으로도 만나보며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온 듯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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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면

군산 여행코스로 초원사진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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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투어B코스 타임로드로

초원사진관을 포함하고 있어

야외해설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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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사진관 왼쪽 골목길에 조성된

군산 영화의거리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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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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