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로 떠나요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로 떠나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 2동에 있는
대구향교는 조선시대인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교동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향교를 중심으로
지방 유생들의 독립운동이 확산될 것을
두려워한 일제는 복잡한 대구 시가지를
정리한다는 명목으로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도시에 가던지 지역마다
향교가 있고 대구는 대봉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는 성현의 가르침을
따르는 소리를 따라 어질고도
의로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5월에 방문하니
초록세상이 열립니다.
무엇보다 도심 안에서도 조용한 곳이라
힐링 산책코스로도 좋습니다.
대구향교는 대구관광
스탬프 트레일 확인 장소로
스탬프 도장도 꼭 받아가시구요
해설사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으니
해설을 들으시면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여러 번 대구 투어 코스로 참여해 본 곳이라서
낯설지 않고 대구향교는 역사가 깊고
또한 현재까지도 공자의 가르침을
읊조리는 낭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탬프 도장은 꾹 찍고 가세요!
해설사 선생님 투어 시간은 하루
세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시 30분 ~ 11시 30분
14시 ~ 15시
15시 30분 ~ 16시 30분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고
배우던 그 옛날 선조들은 가고 없지만
학문예의 열정으로 평생 한길을 걷던
그 정신은 아직까지도 대구향교에 가시면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 중구 여행지 어디까지 가봤니?
대구향교 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낙육재가 있습니다.
명륜당은 고려시대 말기부터 조선시대를
거쳐오면서 유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강당, 고전 정신을 북돋워 새로운 역사
창조의 바탕을 마련한 곳입니다.
1997년 자매도시인 중구 칭다오시로부터
기증받은 공자상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도와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정의의 뿌리를 내리게 한 근원이 되었던
명륜당은 조선 말엽까지 많은 학자들인
정치인을 이곳에서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바람도 쉬다가는 그곳.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 댓돌에 서서
청사초롱이 바람에 날려
살랑거리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구요
한옥이 주는 멋스러움이 더해져서
이곳에서는 전통혼례 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얼과 정신을 그대로
남겨놓은 장소라 아이들 체험 학습 장소로도
많이 찾기도 하고 마당을 가로질러
대성전과 낙육제까지 함께 돌아보면서
대구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현장 체험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명륜당 내부로 들어가면 인성교육
체험학습 장소로 강의를 해주십니다.
오전에 강의가 끝나서
저도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나라사랑과
대구의 문화 이해 및 선비정신에 대한
인성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명륜당을 돌아서 나와 다시
마당을 가로질러 뒤뜰로 나가면
대성전이 나옵니다.
대성전은 조선 태조 7년(1398년) 교동에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전부 소실되었는데
7년 뒤인 선조 32년에 달성공원에
이건하였다가 위치가 부적당하여
선조 38년에 다시 교동으로
환건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확장되고 유림의 항일운동 집회를
일제가 봉쇄하기 위하여 1932년에
현 위치인 봉산동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3년에 대구시에서 향교를 보수 정화하고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영남 각지에서 유림들이 모여
연 2회 춘주 중월(2, 8월)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정이에 모시고
4성(안자, 증자, 자사, 맹자)를 배향하였으며
동종과 서종에는 송조 2현, 조선초 14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대성전 앞에 큰 은행나무가
아름드리만큼 크고 우람해서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기도 하고
가을에 노란 은행을 보기 위해서
다시 방문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석전대제는 2월, 8월에 모시는 만큼
일반인들은 보기가 힘들고
제사를 지낼 때는 간단히 채소만 올려놓고
지냈으나 차츰 고기와 과일 등을
올려 풍성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는
그야말로 수목과 꽃나무로
잘 조성되어 있으며
전통혼례 및 성년의 날에는
전통 성년례를 지내는 장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전통 성년례는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에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어른이 되었음을 공식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라고 합니다.
관혼상제의 첫째 관문인 성년례를
말하는데 향교에서는 5월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에 전통 성년례 행사를 함으로써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낙육재로 1721년에 설립된
관립 도서관의 효시로써
당시 경상감사 조태억이 인재 양성과
문풍진흥을 목적으로 지어진 곳으로
이곳에서 먹고 자면서 학문 연구에
이바지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구향교는 조선시대의
우리 선조들의 얼을 그대로 엿볼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선비정신을 일깨워 주는
교육 체험장으로 많은 대구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대구 중구 여행지 대구향교 주변에는
봉산문화거리, 거북바위,
건들바위, 반월당 등이 연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으며
성년의 날이 되면 전통적인 성년식을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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