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면'의 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면' 축제!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
대전 동구 소제동 대전 전통나래관 앞 동광장로 대 도로변에 ‘2023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누들’은 ‘면’을 말하는 것으로, 대전은 면 요리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1905년 서울역과 부산역을 연결하는 대전역이 개통되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미국에서 밀가루 식량원조로 부산을 통해 대전에 구호물자로 밀가루가 공급되었습니다.
그 이후 대전역 부근에는 정미소와 국수 관련 식당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전발 0시 50분 기차를 아시죠? 당시 2,000원 정도를 내면 단무지 몇 조각에 국수 한 그릇을 먹고 기차를 기다리거나, 얼른 기차를 갈아타고 서울이나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행사는 8월 11일(금)~13일(일)까지 3일간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차할 곳이 많지 아니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전통나래관 남쪽 도로에는 종합상황실과 물품보관소가 있으며, 차량통제와 안전본부가 있어 행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 우측에는 종합 운영본부와 누들 버스킹, 꿀잼누들이 있으며 누들 깜짝 이벤트존을 지나면 좌측에 누들 맛집 푸드존과 누들 면치기존이 있습니다.
전면에 주 무대가 있습니다.
안내소 후면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음식 부스에 가서 주문하고 전면에 비치된 원형 테이블이나 4인용 탁자에서 식사하면 됩니다.
테이블 맞은편 인도에 작은 생수가 냉장고에 있어서 무료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꿀잼 누들’ 부스에서는 미니어처 라면 봉지 만들기와 나만의 컵 만들기 부스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누들 버스킹’은 전문 공연팀이 3일간 공연하는데요. 첫 날은 푸른말, 다음 날은 VITA, 마지막 날은 노래가 야금야금이 17:30~18:00, 19:00~19:30(30분)에 두 번씩 공연합니다.
입구 좌우편에는 누들의 후예 부스가 있습니다. 대전의 여러 학교에서 맛있는 면 요리를 준비했고요.
맞은 편에도 많은 식당가에서 본인만의 특색있는 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면 축제답게 면 요리가 정말 많아서 든든했습니다.
누들 트래킹 이벤트 행사도 합니다. 주변 식당에서 3개 이상의 리플렛 도장을 받아오면 종합 운영본부에서 누들 기념품을 드립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카페나 식당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소제동에 있는 많은 카페와 식당에서 동참했습니다.
🍜 행사장 지도
📍 대전전통나래관(대전 동구 철갑2길 2) 일원
🚄지하철: 대전역 도시철도 1번 출구(호국철도광장)에서 걸어서 7분
* 현장 교통 통제로 지하철 이용을 추천합니다.
이광섭 ㅣ 제1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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