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신앙이 만나는 곳,

부산 동항성당에서의 특별한 하루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여행을 하며 다녀온 특별한 힐링 공간을 한곳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부산 동항성당입니다.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동항성당은 바다와 신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인데요,

이곳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부산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도 날씨가 맑아 파란 하늘과 동항성당의 건물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성당 내부는 둘러볼 수 없었지만, 외관과 주변 풍경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동항성당 내에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으나 일반인에게는 통제되므로, 인근에 주차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했는데, 약간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천천히 산책하듯 오르니 그리 힘들지 않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 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장고개로16번길 13

운영 시간: 오전 6시 30분 ~ 오후 7시

미사 시간:

오전 6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전쟁 속에서 피어난 신앙의 꽃

동항성당의 역사는 1951년 6·25 전쟁 중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기존 공소 신자들과 피난 온 신자들이 힘을 합쳐 천막 공소를 세운 것이 이 성당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오늘날의 동항성당을 있게 한 것입니다.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공간

특별한 종교가 없더라도 동항성당을 방문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성당의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성당 앞으로 펼쳐지는 우암부두와 부산항대교의 멋진 전망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야경 명소로서의 매력

동항성당은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서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밤에 방문하면, 부산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항성당에서 바다보는 이국적인 느낌의 풍경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마리아피정센터와 함께하는 영적 여정

동항성당은 마리아피정센터도 운영 중인데요, 이곳에서는 신앙인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영적 성찰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있어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건축과 풍경

붉은 벽돌로 지어진 동항성당은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석양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성당 옥상에는 두 팔을 벌린 예수상이 서 있어 마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을 연상시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힐링할 수 있는 부산 동항성당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부산 남구 동항성당은 바다와 신앙,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로, 이곳을 방문하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부산을 여행하거나 새로운 힐링 공간을 찾고 있다면, 동항성당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남구 SNS 서포터즈 7기 누비단 황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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